[따뜻한 한마디] 5호선 퇴근길 중..
방금 기관사 말에 사소하지만 감동을 느꼈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말인데.
오늘 하루도 치열한 올림픽의 한 순간처럼 경쟁
하신 여러분들 고생많으셨습니다. 학생분들도 직장인분들도 오늘 하루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번역은 '목동' '목동'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지하철에서 이런말을 들어본적은 처음이었다. 아니 수십번 안내멘트가 나갔지만, 못알아 들은 적도 있었겠지만..
비록 퇴근길 사소한 수고, 격려의 한마디겠지만
항공기 비즈니스석 서비스만큼의 감동이었다
모두들 수욜팅 하셨습니다 :)
정말 익숙하다 못해, 지극히 평범한 데
은연 중에 건네받는 매우 사소로운 말 한 마디가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는 말이
큰 감동으로 오는 경우가 있는 것 같아요.
저의 경험은 우리 내일 또 보자, 함께하자였습니다.
좋네요!! 좋은 댓글입니다.
과찬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삭막한 지하철 분위기를 확 바꾸는 멘트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습니다!
작은변화가 세상을 바꾸는 것 같습니다.
기관사님들도 매번 멘트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ㅋㅋ
이런 따뜻한 말한마디가 힘이 나죠 센스 있는 기관사님
5호선 기관사분이셨어요!
그러네요..가슴 찡했겠어요..by @napole
네네 스팀 방문 해보겠습니다~
와우! 저는 한번도 들어보질 않은것 같은데요^^
그 기관사님은 아마도 굉장히
자신의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계실듯하네요...
항상 미소와 배려심도 가득하실것 같구요^^
맞아요. 대중교통인데, 서비스는 프리미엄급이었죠 ㅎㅎㅎㅎ
대중교통에서 자주 듣는 말인데 ㅎ
그래도 좋아요 저런 따뜻한 말은 들으면 들을수록^^
낼 너무 가고싶은데.. 혹시나 시간되면 연락드릴게요~
성공적인 이태원밋업 기대합니다 :)
요즘 9호선만 타느라 5호선을 거의 안탔는데
가끔 타봐야겠습니다.
수요일 수고하셨습니다.
9호선도 지옥철 못지않은데. 그래도 급행보다 일반은 탈만하더라고요!
가끔 지하철에서 심쿵 멘트 들을때가 있죠.... 저희 동내에 대학교가 있는대 동내역에서 내릴 때 기관사 분이
" ( ) 학생들 시험기간이라고 놀지만 말구 시험 잘 보세요~ " 라고 하신적이 있었는대 ㅋㅋㅋ 학생들 다 웃으면서 내렸었죠
학생들 뜨끔했겠어요 승객과 소통하는 기관사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감동이에요....♥ 요즘 일교차가 심하던데.. 따뜻한 출근길이네요♥
감사합니다 @gwigwi님~이제 이틀만 버티면 벌써 주말이네요^^
꺄!! 이틀...!! 금방 가기를ㅎㅎㅎㅎ
맨날 자가운전하니 그런 감동을 느껴볼수가 없네요.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자동차에선 라디오가 있죠~~ㅎㅎ 닉네임과 이미지 되게 귀엽네요! 요즘 꿀벌이 대세인데
팔로우하고 놀러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