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다낭 가는 길에 본 하늘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우리를 태우고 다낭으로 가는 비행기는 저녁 6:3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연착이 자주 된다고 하였는데 걱정이 무색할 만큼 정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약 4시간 40분을 날아가 베트남에 내려줄 예정입니다.
활주로 위에 있는데 석양이 지니 괜히 뭉클해집니다. 이것도 맨날 보면 무덤덤할텐데 말이죠.
불편해서 창가에 앉는 것을 선호하진 않지만 이렇게 하늘을 볼 수 있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런 장면 때문이겠지요~~
어릴 땐 이런 구름 위에 둥둥 떠다니면서 뛰어놀던 상상을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냥 이불솜 같다는 생각만 드네요😅
고도가 낮아진 것도 아니고 되게 높았는데 이렇게 가까이에 불빛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있을까요?
기장 아저씨가 급하셨는지 예정시간보다 조금 더 빠르게 내려주셨습니다 ㅎㅎ
다낭 공항은 크진 않았는데 입국심사는 다소 더디게 진행되었는데요, 일단 열린 창구가 별로 없었던 데다가 줄을 서 있는데 어느 순간 앞줄에 사람이 불어나서...😅
그래도 한 30분 기다렸더니 말 한 마디 없이 여권 검사만 하고 끝~~
나와서 유심을 사고(7달러) 미리 예약해준 그랩(우버)을 타고 다낭에서 차로 30분 거리인 호이안으로 출발했습니다~ 동남아의 우버인 그랩에 대해서는 다시 포스팅할께요~
to be continued...
퐁퐁 뛰어다니고 싶은 구름 ㅎㅎ
비행기 타면 넘 좋은거 같아요 agee00님^^
마자요 비행기는 언제 타도 좋더라구요! :)
구름이 아주 멋지네요^^
이날따라 구름이 참 몽글몽글하더라구요 :)
비행기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평소 잘 못 보는 것이라 그런지 볼때마다 새롭습니다.
특히 착륙할때 그곳이 밤이라면 그 야경의 아름다움은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한 순간도 눈을 떼고 싶지 않은데
승무원 언니가 창문 덮개를 닫으라고 하면
그렇게 아쉽더라구요 😰
맞아요. 이착륙할때 ㅠㅠ
그것만 보고 있으면 진짜 아무생각없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느낌이에요.
하늘을 보고 싶은 유혹이 있지만 3시간 이상은 항상 복도에 앉아요 ㅠㅠ 매번 고민인데 승리는 복도 ㅋㅋ
저두 티켓팅할 때 내적 갈등이 엄청나요 ㅎㅎ
4시간 까지는 그래도 참을만 하더라구요^^;;;
그랩 빨리 알려주세요~ 당장 내일써야되요.ㅋㅋㅋㅋ
일단 얼른 그랩 까시고 인증 받으세요~
뭉실뭉실 구름 진짜 덮고 자고 싶네용 ㅋㅋㅋ
다낭 여행 잘 하고 오세용!!
앗!! 이미 다녀와서 현실 적응 중이랍니다아아 ㅠㅠ
너무 멋진 하늘입니다.
비행기에서의 하늘은 뭔가 꿈이 있어 보여요^^
하늘이 예술입니다~~
그랩 궁금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