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travel] 아기자기했던 제주도 애월 더럭분교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
오늘은 제주도 애월에서 유명한 더럭분교에 다녀온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더럭분교는 아주 자그마한 학교인데요, 원래는 폐교될 뻔하다가 모 기업에서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의 외벽을 알록달록하게 칠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옛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학교종도 남아있습니다.
여전히 잘 쓰이고 있을까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저희가 간 날은 공휴일이어서 학생들이 없지만, 평일엔 아이들이 수업을 받을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이런 곳에서 공부를 한다면, 아니 친구들과 뛰논다면 밝게 잘 자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도꼭지가 달린 벽 마저도 좋은 배경이 되네요.

얼마 전 기사를 보니, 이 학교가 유명해지면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중에도 민폐를 끼치는 관광객들이 많아서 고역을 치르고 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원래 평일 수업 시간 중에는 개방되지 않는 곳인데 말이죠...
지킬 것은 지켜가며 구경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타까웠습니다.

암튼, 작은 학교일 뿐이지만 공기도 좋고 바람도 좋고 햇살도 좋은 그런 따뜻한 기억이 남는 곳이었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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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느낌이 온화하고 아름답습니다.감사합니다.^^

제 마음이 힐링되어서
그런 느낌으로 찍은 것 같습니당
감사해요😊

알록달록 참 예쁘네요. 저 곳에서 아름다운 꿈이 자라는 것 같아요.
그 꿈을 가꾸고 성장시켜 아름다운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저렇게 생기발랄한 곳에서 열심히 뛰어놀면
다양한 꿈이 생길 것 같아요!
저도 그랬어야 했는데😥

예뻐요. 놀러가고 싶어요. ^^

저두요 날씨가 정말 좋네요🤗

이뻐서 저도 몇번 가봤는데 다행히 방학중이라 잔디밭 운동장에서 사진도 찍고 놀았어요 ㅎㅎ 아이들이 스트레스 많이 받을것 같아요

생각보다 잘 유지되고 있어서 재밌게 잘 구경했는데, 평일에도 그렇게 많이들 가서 수업 방해를 한다고 하네요😥 얼마 전에 기사도 났으니 이제는 조심하겠지요...

제주도에 이렇게 귀여운 학교가 있는 지 몰랐네요. 스팀잇하면서 참 좋은 곳들 눈으로 배우고 갑니다.
바다가 보이는 교실이라는 시를 읽은 적이 있는데
참 제주도에 맞는 시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주의 아이들은 참 행복할 것 같아요.

천편일률적인 환경에서 자라지 않아서
재기발랄하고 톡톡 튀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아요!
기회만 된다면 저도 제주에 가서 살고 싶어요
좋은 방법이 없을지...🤔

분교가 크레파스 색감이네요~

삼성에서 아몰레드 캠페인 하면서 칠한 거래요!
그래서 그런지 엄청 컬러풀해요 ㅎㅎ

저기 다니는 학생들은 좋겠어요~ 학교도 이쁘고해서.
관광객 문제만 빼면요.


팔로 꾸욱~❤

저도 저런 학교면 매일 가고 싶을 것 같아요 ^^

사진으로만 보고 아직 못가본 곳...ㅎㅎ
베네치아 무라노 섬처럼 주기적으로 페인트 칠한다고하더라

어쩐지~ 컬러 보존이 잘 되어 있더라구~
벽화마을 같은 곳은 칠 벗겨지고 관리 안되구 그러던데
여긴 관리 잘해서 다행이다🤗
담에 또 가보고 싶어~

멋진 사진과 훌륭한 정보를 제공하는 멋진 블로그. 나는 확실히 이것에 갈 것이다.
어느 날 장소. 이것은 내가 읽었던 첫 번째 글이며 나는 그것을 좋아했다. 나는 당신의 모든 과거와 미래의 글을 읽을 것입니다. 나는 희망한다.
게시물은이 것만 큼 좋을 것입니다.@agee00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예쁜 학교네요! 사진도 분위기있고 예뻐요!
제주도 가게 된다면 꼭 들리고 싶은 곳이네요 :) 기본 매너 없는 관광객들은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햇빛 좋은 날 가시면 마음이 힐링되실 거에요!
꼭 가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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