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Uber) 자율주행 자동차의 보행자 사망 사건의 블랙박스가 공개되었습니다 - 사람이라면 피할 수 있었을까요?

in #kr3 years ago (edited)

TL;DR; for non-Korean.

Tempe police department has released a dash cam video of deadly Arizona crash involving self-driving Uber SUV. It seems inevitable even for a human driver to dodge it, but somehow I think it could be possible since usually the video dash cam is recording is darker than what actual human eyes can see. Also, it looks like safety human driver in Uber SUB seems distracted while the ​ crash was happening.

What do you think?

우버 자율주행 자동차가 보행자를 치어 사망하게 한 최근의 사건을 조사중이던 Temple 경찰서가 차량의 대쉬캠 비디오(한국버전으로 이야기하자면 블랙박스)를 공개했습니다.

확실히 저 영상만 봐서는 어두운 도로를 어두운 색의 옷울 입고 건너고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회피하는 것은 사람이라도 불가능했을 것 같은데요, 여전히 몇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1. 촬영된 대쉬캠 화질이 그렇게 좋은 full HD 거나 야간에 선명하게 찍히는 좋은 캠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야간아 캠도 찍어보고 제 차량의 대쉬캠에 녹화된 영상도 몇번 확인해보고 했는데요, 보통 사람이 실제 보는 밝기가 카메라 녹화된 그것보다 밝죠.
    녹화된 부분의 뒤쪽을 보면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자율주행 자동차에 앉이 있던 인간 드라이버(?)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CBS에서도 이야기하듯이 뭔가 계속 정면을 바라보지 않고 옆/아래쪽을 바라보는 걸로 봐서 뭔가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고 있었거나 다른 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절대로 정면을 계속 주시하고 있었던 게 아니죠. 제 생각에는 만약에 인간 드라이버가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계속 정면주시를 하고 있었다면 브레이킹을 해서 최소한 사망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2. 자율주행 자동차에는 다양한 기술이 도입되는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는 단순히 비디오를 통한 영상의 실시간 분석같은거 이외에도 다양한 센서를 통해서 주위 사물의 움직임과 위험감지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레이더라던지 기타 장비 등이라면 사실 이게 밤이든 낮이든 크게 관계가 없이 움직이는 물제를 식별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결국은 실패했습니다. 물체가(사람 + 자동차) 너무 작았던 걸까요? 아니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가 차량 앞뒤간의 거리 판별은 잘하지만 정면을 가로질러 가는 것에 대한 인식률이 좋지 안핬던 것일까요?

  3. 1번이랑 연결되는 이야기지만 확실히 안전을 위해 동승한 safety driver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현재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자동차에 탑승하는 safety driver의 역할과 책임은 어디까질까요? 일단은 차량이 다 알아서 할테고 인간은 그냥 차량이 퍼지거나 기계결함이 있으면 그걸 처리하기 위해 탑승하는 걸까요? 아니면 아직까지는 인간에 비해서 많이 주위 상황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믿고 있는 연구진들이 그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운전하는 내내 전방주시를 하도록 지시를 한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두번째 경우라고 생각하는데요, 실제로는 어떤지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자율주행 자동차든 뭐든간에 일반적인 안전에 관한 내용은 여전히 지켜져야 하는 것 같습니다.

  1. 무단횡단 하지 말 것
  2. 야간에 도로 근처 차가 다니는 곳으로 조깅이나 라이딩을 할 때는 밝은 색의 옷 + 최소한의 반사판 기능이 있는 부착물 or 깜빡이 등을 착용할 것
  3. 운전중에는 safety driver라 할지라도 휴대폰 건드리지 말고 전방주시를 열심히 할 것.

이번 사건을 계기로 safety driver에 대한 좀 더 철저한 교육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기능 강화가 이루어져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저는 앞으로 최소한 한 5년 이내에는 제가 자율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갖게 되더라도 어디 저~ 먼곳..이를테면 지금 사는 곳에서 그랜드 캐년까지 밝은 대낮에 8시간동안 직진운행만 해야 하는 그런 코스가 아니라면 자율주행 기능을 켜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소한 아직까지 저한테는 자율주행 자동차 = 조금 더 영리한 크루즈 컨트롤... 정도의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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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이슈가 되어야할 사항이네요
@홍보해

Hello aaro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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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조심히 운전 안하는 이상 사고날 만한 영상인데.
자율주행이라서 더 이슈화가 되는거 같네요.
항상 차조심해야겠어요.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아마도 실제 도로주행시의 사람이 인지하는 도로의 밝기는 대쉬캠에 찍힌 것보다 훨씬 밝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렌즈때문에 밝기가 떨어지는걸 고려해보면, 게다가 화질을 보면 싸구려 캠 화질)
갑자기 핸들을 틀 수는 없었겠지만 하드브레이킹을 하거나 해서 최소한 사망사고까지는 가지 않을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safety driver가 휴대폰 문자하느라 바빴나봐요 쩝

@aaronjung님 안녕하세요. 개과장 입니다. @floridasnail님이 이 글을 너무 좋아하셔서, 저에게 홍보를 부탁 하셨습니다. 이 글은 @krguidedog에 의하여 리스팀 되었으며, 가이드독 서포터들로부터 보팅을 받으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는 순발력이 떨어져서 바로 대응 못했을거 같아요 ㅠ
어중간한 사람보다는 훨씬 운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법적인 문제때문에 실용화가 안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사고가 났을때 누가 책임질지도 아직 불분명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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