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서없는 사진들 #2

in #kr6 years ago (edited)

전에 두서없는 사진들 시리즈를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사진들을 두서없이 소개해볼까 합니다. 스팀잇을 하다보면 다른 사진들에 밀려서 포스팅 하지 못한 사진들도 많더라고요. 이런 사진들을 묶어서 시리즈로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요. 루즈벨트 아일랜드로 가는 트램 케이블카 입니다.  맨하탄과 롱아일랜드시티를 연결하는 퀸즈보로브릿지는 걷거나 자전거로도 건널 수 있는데요. 다리에서 트램을 가깝게 볼 수 있습니다.



브루클린 거리를 걷다보면 운동화가 줄에 걸려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인형이 걸려있네요. 비행기가 지나가길래 서둘러 찍었습니다.



다음에 뉴욕가이드에 꼭 소개하고 싶은 곳이기도 한데요. 스몰 재즈바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라이브 재즈음악을 밤새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줄 하나에 의지해서 건물 청소를 하더라고요. 특별한 안전장치도 보이지 않던데 대단하네요. 먹고살기 참 힘든 세상입니다.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하철 배드포드역입니다.



이곳도 뉴욕가이드에 소개할 곳 중에 하나인데요. 윌리엄스버그에 있는 초코렛가게입니다.



하고싶은 일로 먹고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용품을 홀세일로 구입해서 미국에서 쇼핑몰을 해봤었는데요. 역시 수익은 나지않고 마이너스가 되더라고요. 장사는 쉬운게 아닙니다. 쇼핑몰은 접엇고 팔던 커피용품은 주변에 선물로 주거나 이렇게 제가 잘 쓰고있습니다.  



브루클린의 작업실 근처있던 작은 카페. 벌써 4년전 사진이네요. 시간은 참 빠릅니다.



도쿄에 있는샵과 블루바들이 콜라보로 샵안에서 작은 카페를 오픈했더라고요. 예쁜 가게와 참 어울렸습니다.  



이전 포스팅에도 소개했던 바비큐 레스토랑 Fette Sau(펫소)입니다. 빵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ㅎ




작년에 한국갔을때 처음으로 제주도를 가봤었는데요. 아름다움 풍경과 예쁜 가게들이 참 많더라고요. 그중  brano라는 카페입니다.



제주도에서 손님을 태우기위해 기다리는 말들. 뭔가 짠하기도하고 그랬습니다. 



도쿄 나가메구로입니다. 도쿄 여행가시면 꼭 가보시면 좋아요. 거리와 가게들이 참 예쁜 곳이 많습니다.



나가메구로의 AOYA 식당. 카페와 식당 두곳을 운용하는데요. 일본 일반 밥집인데 맛과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맨하탄의 흔한 주차장인데요. 비오는날 밤의 주차장이 예뻐보이더라고요. 




아이패드프로 팬슬로 연습 드로잉.. 아이패드도 먹통이 되더라고요. 덕분에 전에 꽤 열심히 그렸던 데이터가 전부 날아갔답니다. 역시 데이터 백업은 필수 입니다.



버몬트의 스키장... 버몬트 하면 카레가 생각나네요... ㅎ  겨울이면 가능하면 버몬트에 있는 오키모 스키장에서 하루정도 쉬었다 오는데요. 벽난로가 있어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할 수 있습니다. 숙소를 체크인할때 팬케잌가루를 주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전 스키만 타봤고 스노우보드는 타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뭐 비슷하겠지 하고 탔다가 몸도 마음도 많이 아팠습니다. 



아마 트럼프가 당선된 후 다음날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비행기까지 띄어서 당선에 반대하는 광고까지 하는걸 보면 미국 사람들도 트럼프가 당선되서 많이 당황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쓰고있는 시간부터 9시간후면 트럼프와 김정은이 만나네요. 좋은 소식이 있으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프랑스 리옹의 작은 페리... 올드시티에 숙소가 있었는데 이걸타면 쇼핑몰까지 쉽게 올 수 있었습니다. 파리도 좋지만 리옹도 참 좋았습니다.



메인주의 포틀랜드입니다. 참 아름다운 도시로 예쁜 가게들이 많은 곳이었어요.




맨하탄 기노쿠나야라는 일본서점 2층에는 이노우에가 실제로 그린 무사시의 그림이 있습니다. 




휘트니 뮤지염의 스튜디오 카페입니다. 맛보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에요. 



노루와 강아지의 신경전... 뉴저지는 자연이 많아서 노루를 자주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꽤 오랫동안 쳐다보더니 노루는 뒷편 숲속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끔 도로에서 죽어있는 동물들을 보면 마음이 짠합니다.




올해 뉴저지에서 열렸던 GFNY 자전거대회입니다. 지금 1등 선수가 들어오고 있는 순간인데요. 뒤에서 지켜보는데 모두들 폰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마지막 사진을 뭐로할까 하다가 하와이의 석양을 넣어봅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




두서없는 사진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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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서없는 사진들 시리즈 참 마음에 들어요 아론님 :-) 줄에 걸려 있는 인형 사진, 와.... 강렬하네요. ㅎㅎㅎㅎ 다음 편도 기대되어요-!!!!

(╹◡╹)사진 고수님께 칭찬들으니 기쁜데요~ ㅎㅎ 감사해요~

축하해!
steemit에 대한 귀하의 포스트

** 나는 리 하나! ** ✅
너는 놀랍다. 너의 포스트도 놀랍다. 나는 너의 포스트를 좋아한다.

사진감사합니다

노루랑 강아지 너무 귀엽습니다;

뉴욕의 삶은 서울에 비하면 어떤지 궁금하네요. 사진으로 보면 참 낭만적인 것 같은데..

브루클린이나 헬스키친이 우범지대인지도 궁금합니다 ㅎㅎ

(╹◡╹)사는건 어디든 다 비슷한거 같아요~ 다만 외국에서는 부모님과 친구들을 쉽게 만나기 어렵다는 불편한 점이 있지만 오랜만에 만나면 또 즐겁기도 하죠... ㅎ 뉴욕은 우범지대라도 밤 늦게 혼자 돌아다니지만 않으면 괜찮아요... ㅎ

역시, 사진들이 참 좋아요!

(╹◡╹) 항상 감사합니다~ ㅎ

와 넘 분위기 있는거 아닙니까?? 사진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린듯해요. 넘 멋쪄요 !!! 저기 바베큐레스토랑은 꼭 한번 가보고싶네요 ^^

(╹◡╹)감사합니다~ 그냥 생각나는데로 사진을 넣어서 부담없이 글을쓰니 포스팅하기 편한거 같아요~ ㅎ 또다른 유명한 바베큐레스토랑이 하나 더 있는데 조만간에 거기도 가보려고요~

뉴저지 사진들이 특히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을 신경써서 찍어 본 적 없는데 아론님 사진을 보면 욕심이 나네요 ㅋㅋ

(╹◡╹)박카스님 좋게봐주셔서 감사해요..ㅎ

제목에 스토리를 담은 사진 보는거 재미있는거 같아요.
중간중간 좋아하는 스타일의 사진이 계속 나오다가 마지막 하와이 석양에서 '오...'했어요 ㅎㅎㅎ

그런데 여행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

(╹◡╹)애나님 감사해요~ 지구는 넓고 가고싶은곳도 너무많운데 돈과 시간이 발목을 잡네요~

어머 ㅜㅜ
저 전깃줄에 진짜 애기가 걸려있는줄알고
심장 철렁 했어요 >________<

(=^ェ^=) 인형이지만 사진으로는 좀 섬뜩하죠~ ㅎ

사진들 보다가 반가운 스몰스 사진을 봤내요. 제가 좋아하는 장소입니다.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에 나오는 TMI 버젼으로 스몰스에서 롱티 같은 칵테일 시킬 때 팁을 조금 더 주면 겁나 큰 맥주 글라스에 만들어서 줍니다.

(╹◡╹)다음에 주문할때 써먹어봐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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