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크트래블] 밴쿠버 근교 화이트락 가는 법, 은퇴 후 노년은 화이트락(White Rock)에서...

in #kr7 years ago

화이트락(White Rock)?

사랑하는 밴쿠버지만 가끔 다운타운을 벗어나 작은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가기 좋은 곳이 바로 화이트락입니다. 밴쿠버 근교에 많은 여행지가 있지만 여기는 정말 은퇴 후 살고 싶은 곳입니다.
그곳은 화이트락으로 메트로 밴쿠버 외각에 화이트락이 위치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미국 국경이 보입니다.

화이트락 가는 법

다운타운 To 화이트락

: 스카이 트레인(Sky Train) 캐나다 라인을 타고 브리지포트(Bridgeport) 역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브리지포트 역 Bay 8에서 351번 버스를 타고 SB Johnston NS Thrift Ave에서 하차한 후 도보로 바다 쪽으로 내려오면 화이트락을 만날 수 있습니다.



화이트락을 만나러 가는 길에 위치한 집들이 정말 분위기 있고 아름다웠습니다. 다들 돌멩이 하나를 보러 오는 게 아니라 이 분위기가 좋아서 여기에 오는 것이겠죠?



철길은 실제로 화물열차가 다니는 곳으로 엄청 긴 화물열차가 천천히 끝도 없이 지나가는 모습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철길을 뒤로하고 위치한 다리를 걷다 보면 바다 건너 멀리 미국 국경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락을 찾는 이유는 하얀 돌덩이를 보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찾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고요. 번잡하지 않고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드는 곳입니다.




다시 번잡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기

다시 다운타운으로...

다시 다운타운으로 돌아가는 길, 어느새 저녁이 되었지만 전혀 쓸쓸하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복잡한 도심이 질릴 때쯤 언제든 가까운 곳에 위치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여행지가 많은 밴쿠버이기 때문에 오히려 밴쿠버는 지금 보다 더욱 번잡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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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nguage may not be mine but the art in the photo actually shows the magnificent beautty of this world..it potrays nature and the art of the worldly wise photographer

thank you for your comment. it's white-rock suburban of vancouver, canada and it's really peaceful small town. i think you would love that atmosphere. ^^

밴쿠버 엄청 사랑하는 루시아입니다^^ 종종 들리겠습니다^^

또다른 밴쿠버 러버를 만나서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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