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안경을 새로 샀습니다.

in #kr-youth6 years ago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사진을 몇 번 올린 적이 있긴 하지만, 대부분이 모르실 거라 생각하기에 말씀드리면 전 평소에 안경을 씁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꾸준히 써 오고 있네요.

작년 1월에 군 입대하면서 안경을 예비용까지 두 개를 갖고 왔습니다.

중간에 하나가 너무 긁힌 자국이 많아 또 다른 안경을 꼈으나, 그마저도 부러져 버려서 작년 여름쯤에 새로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7월 말에 나갔던 지난 휴가 때, 어머니께서 아직 안경 괜찮냐는 말에 안경을 보니 상상 이상으로 더러워졌더라구요. 1년 넘게 사용하다 보니 그런 것 같습니다.

결국 이번 휴가 복귀 때 조금 일찍 출발해 안경을 바꿨습니다.
새로 사는 김에 예비용까지 두 개를 구매했는데요. 두 개면 전역할 때까지 넉넉히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로 산 안경을 껴 보니 시야가 다르네요ㅎㅎ

원래 안경이 이렇게 잘 보이는 거였나 싶었습니다. 그동안 너무 무심했네요.
이렇게 보니 자국이 많이 난 안경을 쓰는 게 시력에 그다지 좋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제가 안경을 부드럽게 다루는 편은 아닌데 이번에 산 안경 두개 다 제가 이전에 쓰던 것보다 얇은 테라서 신경이 쓰이긴 하네요.

뭐 설마 두 개 다 부러지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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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으로 새 세상을 보셨군요.

확실히 새안경은 다르더군요ㅎㅎㅎㅎ

하루라도 빨리 라식수술하기를 권합니다. 광명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왠지 라식수술은 아직 꺼려지더라구요ㅎㅎ...

저도 안경끼는데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작년 11월에 전역했는데 군대에서도 렌즈를꼈던..
얼른 라식수술해야겠어요ㅎㅎ

그런가요?ㅎㅎ
이유는 없지만 라식이 크게 당기지 않네요 왠지...

뭐 설마 두 개 다 부러지겠어요?ㅎㅎ

라는 말이 왜 이렇게 공포영화의 대사 같을까 모르겠네요.
부디 2개가 다 부러지는 일이 없길!!

+ ) 저는 안경 자체를 참 좋아하는 편인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안경을 바꾸면 매번 안경을 바꾸면 시야가 개는 듯한 느낌은 '잔기스' 탓인 것 같아요. 오랫동안 안경을 쓰면 렌즈 자체에 잔기스가 쌓이면서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시야가 약간 흐려지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니까 시간이 지나면 바꿔주는 게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평상시에 잔기스가 안 생기도록 꼭 '융'원단의 안경닦이로 안경을 닦아 주시고요😁

융 원단이 뭔진 모르지만 안경점에서 주는 걸로 닦으면 되지 않을까요?ㅎㅎ
잔기스 때문이 맞죠ㅎㅎ 기스가 장난아니긴 하더라구요..

그게 융 원단입니다ㅋㅋㅋ 안경점에서 주는 원단이 융이에요ㅋㅋㅋ

안경은 바꿀때마다 진짜 깨끗하게 필터링하는 느낌이 나요ㅋㅋ

맞아요ㅋㅋㅋ 시야가 확 나아졌습니다!

저는 안경을 안쓰니 잘 모르지만... 새로 안경을 맞추면 세상이 달라 보이긴 할것 같네요!! ㅎㅎ

기스가 많은 안경에서 아닌 안경으로 넘어가니 크긴 하네요ㅎㅎ

평생 안부러지는 안경 누가 개발했으면...

받고 평생 기스 안나는 안경..ㅎㅎ

예비로 하나 더 있어야..ㅎㅎ

예비안경 무조건 필요하죠ㅎㅎ
한동안 너무 방치했네요...

지금은 안경을 끼지 않지만, 난시가 있어서 고등학교 2학년 즈음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는 안경을 착용했었어요. 군대에서는 사격할 때만 착용했는데, 아마도 마지막 휴가를 앞두고 버렸던 것 같아요.ㅋㅋ 그 이후로는 안경을 쓰지 않고 있는데, 가끔씩 안경을 쓰고 싶다는 생각일 들때가 있어요. HD → FHD → QHD 이렇게 화질이 확 체감이 되잖아요?ㅎㅎ

정말ㅎㅎ 그동안 쓰던 안경은 HD만도 못하다는 걸 알아버렸네요
주기적으로 안경알을 갈아 주던 해야겠어요ㅋㅋㅋㅋ

안경바꾸면 정말 새로운 세상같아요 ㅎㅎ
바꾸시길 잘하신거 같아요 ㅋㅅㅋ님^^

그동안 잔기스를 너무 무시해왔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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