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1] BTS ?? 방탄소년단 아셈?

in #kr-writing6 years ago (edited)

@shinss61 입니다.
오늘은 조금 색다른 포스팅을 해볼까 합니다.

매번 너무 무거운(?) 주제만 포스팅 했던 기억이 나서 가볍게 생활하면서 생각나는 것들도 가끔 올릴 예정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방탄소년단-BTS

입니다.

작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프로젝트가 있어서 자카르타를 왔다 갔다 한 적이 있습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가 'BTS' 아냐고 묻구던요.
당근 몰랐죠. 그럼 '방탄소년단'은?
역시 모르죠~~~~

앞으로 딸들과 대화하려면 멤버이름까지 알아야 할 거라고 하더군요.
뭐, 익히 들었던 내용이라 나중에 애들이 관심있어하면 봐야지 하고 잊고 있었습니다.

자카르타에는 합치면 약 4개월 정도 머문것 같습니다. 더운 나라라서 그런지, 일하는 시간도 우리와는 다르더군요. 아침 8시에 출근해서, 5시면 퇴근합니다.

사실 5시에 퇴근하면 저녁 먹고나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일하는 곳과 호텔까지는 걸어서 5분 거리~~~
야근을 하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여유있게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음악을 그리 즐기지 않는 저로서는 딱히 할 게 없어서 유튜브를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아재 취향에 맞게 발라드도 듣고, 음악대장의 노래도 듣고, 짧은 다큐도 보고~~~

아시겠지만 유튜브에는 정말 다양한 동영상들이 존재합니다. 우연히 검색하다 음악대장 동영상에 대한 외국인 반응이라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음악에 반응하는 동영상이더군요. 이거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러다 유명 유투버들이 방탄소년단을 봤을 때 반응이라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흠, 저도 다른 유튜버와 동일하게 되더군요.

방탄소년단의 노래만 들었다면, 아마 아재 본능에 따라서
'흠 아이돌 중에 하나군. 끝' 이라고 반응했을 게 뻔합니다. 솔직히 저는 걸그룹의 노래는 알아도 걸그룹과 노래를 잘 매치시키지도 못하고 당연히 각 멤버도 모릅니다.

유튜브가 동영상 플랫폼이기 때문에 동영상과 함께 방탄소년단의 뮤직 비디오를 보니,
감각적이고 잘 만들었더군요. 칼군무도 뛰어나구요. 이후 와이프랑 뮤비도 같이 좀 보고는 했습니다.


어제인가 신곡을 발표했더군요.
FAKE LOVE가 유튜브에 공개가 되서 두세차례 재생해 봤는데 잘 만들기는 했습니다.

이미 발매 전에 엄청난 판매량에 대한 기사가 여러 차례 나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기사를 접했을 때, '흠, 팬들이 정말 많군' 정도로 넘어갔었습니다.

어제 신곡 뮤직비디오를 본 후에, 구글링을 해보았습니다.

8시간 전에 Forbe에서 BTS Already Broke Records With Their New Album, 'Love Yourself: Tear'라는 기사를 냈더군요.

The Guardian 에서도 유사한 기사를 냈습니다

그외에도 여러 매체에서 기사가 나옵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해외에서 관심이 매우 높은 것 같습니다.

BTS의 FAKE LOVE는 유튜브에서 최단시간 천만뷰 돌파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업로그 15시간이 지난 현재 약 2천8백만회 정도 재생되었네요)

또한 유튜브에서 BTS reaction fake love로 검색해보면 하루가 지나지도 않았는데 약 60만개의 동영상이 나옵니다;;;

reaction자체도 하나의 장르가 된 느낌입니다.

아침이라서 조금 가볍게 끄적여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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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출동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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