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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9. 어느 피아니스트의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연주. 그리고 마주친 고뇌.

in #kr-writing6 years ago

평범함과 비범함의 고뇌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데...
전 어릴적부터 남다른 형제들의 재능을 보며 비범함 특별함이 내 것이 아님을 안타까워 했습니다. 그때 이미 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내것이 아니구나 라고 정리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특별한 재능에 대한 동경이 있지만,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그 것이 그 특별한 재능이 인생에 있어서 어떤 특별함을 주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두 비범한데 남들이 알아주는지 여부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헤헤 (생각이 짧아서리 아쉽네요)

서점에 가서 책내음만 맡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책장 스르르 넘기면서 책 냄새를 맡으면 뿌듯하고 그러세요? 우하하..저도 그래요.
무지 반갑고 노래도 감사하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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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hnamu님.. 천부적인 재능에 대한 것은 어떤 숙명적인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대부분은 비슷하게, 그저 인지하느냐마느냐로 사는것도 같아요. 또한 이어서 그걸 개발하느냐 마느냐 같기도 하구... 책내음은 옛날부터 신기하게도 좋더라구요.. 도서관도 서점도.. 커피내음과 함께 넘기는 책장도..^^ 저도 매우 반갑습니다. 저녁 잘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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