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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치열하지 않았다

in #kr-writing7 years ago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주변의 의견을 구할 수 있지만 사실 제일 정확히 잘 볼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죠. 그런데 이게 굉장히 괴롭고 힘든 작업이더군요. 실패 원인으로 자신을 꼽아야 하기 때문에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계속 작용하니까요. 이 정도까지 분석하신 걸 보면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편집본이 기대되네요. (아 참... 본문 중간에 경어로 바뀌는 부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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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검토를 다시 한 번 해봐야겠어요. 글을 길게 쓰다보니 중간에 경어로 바뀌는 부분이 발생했나 봅니다. 짚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실패원인을 자신을 꼽는 것은 사실 제일 힘든 것 같아요. 회사에 다닐 때는 사실 회사 탓하기 좋았거든요. 그런데 사업을 시작하고 온전히 제 일을 하다보니.. 이젠 회사가 나고, 내가 회사니 남탓을 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하지만 어찌되었든 좀더 정확하게 제 자신을 돌아보고 더 정확하게 원인분석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책 작업 중이니 계속 스팀잇에서 작업일지 공유하면서 응원받으며 (응원은 언제나 필요하답니다 ㅋㅋ) 책도 잘 팔아보려고 합니다. ^^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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