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내 자아] 불편한 진실에 대한 짧은 고찰

in #kr-writing6 years ago (edited)

사람들은 불편한 진실 앞에서 고개를 돌린다.
백종원의 푸드트럭만 봐도 자기고집이 세고 신념이 확고할수록 진실을 외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 고집불통 사장들도 본인의 잘못을 알고 있었을 거다. 애써 외면했을 뿐...

1520622067672.jpg

불편한 진실은 말 그대로 불편하다.
인정하기엔 너무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과 발전은 불편한 진실을 인정하고 극복할 때 실현된다.
쉽게 말해 "거품 빼기"라고 하는데 이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평소 자신에 대한 기대치가 높고 주위 평판이 높은 경우는 더더욱 그렇다.

주위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의 문제점을 정확히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문제점으로 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과 깨끗한 승부를 즐긴다.
결국 그 승부에서 승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저마다 다른 인생관, 획일적으로 강요하는 건 잘못 됐다.
하지만 적어도 도전적인 삶을 살겠다고 다짐한 사람에게는 "거품 빼기" 훈련이 필요하다.

거품은 언젠간 가라 앉고 사라진다.

같은 이치로 스스로에게 합리화하고 만족하는 순간 뒤쳐진다.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2
JST 0.027
BTC 64664.97
ETH 3401.05
USDT 1.00
SBD 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