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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상하고 아름다운

in #kr-writing6 years ago

사람은 생김새부터 성격까지 다들 다르게 생겨먹은게 정상이고, 그런 고민을 가지는 것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큼 모이기 좋아하고 남을 재단하며 조언을 한다며 과한 참견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경우는 잘 없으니까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라 제 곁에 '꼰대'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저도 만만치 않게 남들이 참견을 많이 해오는 편인데 제 성격상 무시하고 갈 때가 많아요. 그럴때면 마이페이스인데다 지나치게 낙천적인 제 성격이 스트레스 안받기엔 최적화됐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한국에서 더 행복하게!! 자신감있게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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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퍼님의 '다르게 생겨 먹은게 정상' 이라는 거침없는 표현이 왜이리 포근하게^^ 들리고 좋은지요. 무엇이 진정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일수록 타인의 행보와 행복에 물음표를 던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종종 저까지 혼란스러웠던 것 같고요. 무시하고 마이페이스로 가야하는데 여적 당당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 스스로 꿀려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근자감으로 둘째가라면 서운했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ㅎㅎ 저도 한국생활에 최적화되야겠지요. 응원 감사해요, 그래퍼님!! :-)

꼰대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꿋꿋이 갈 길을 갑시다!! 가즈앗!!!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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