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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험담] 항상 말조심 해야 하는 진짜 이유

in #kr-writing7 years ago

맞습니다. 항상 몸조심, 말조심, 손가락조심! 욱~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하죠.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되는데. 아일랜드에서 혼자 지내실 때 힘드셨겠어요. 한국에서 주말부부를 해도 힘든데, 혼자 외국에 계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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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브리님. 욱~하는 순간에 딱 한 번만 이라도 더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한거 같아요.
어찌하던 혼자 지내야 하는 상황이라 긍정적으로 알차게 지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었는데 떨어져 있던 시간이 6년 정도 되었는데 그게 한계인거 같았어요. 아내와 딸아이를 아일랜드로 오게 하려 계획하고 있었는데 정 반대로 제가 이곳에 오게 됐습니다 ㅎㅎ 가끔은 아일랜드가 그립긴 하지만 지금은 아주 만족하며 여기 있습니다.
브리님도 해외생활 쉽지 않으실텐데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즐겁게 보내세요. 언젠가는 직접 뵐 날이 있길 바랍니다 :)

6년씩이나요? 정말 힘드셨겠어요. 중국이나 일본처럼 가까운 외국도 아니고.. 저도 미국에 온지 11년째 됩니다. 그나마 저는 남편과 처음부터 같이 왔고, 한국분들도 많이 계셔서, 또 영어도 어느정도 되니까 큰 고생은 안했던 거 같습니다. 저도 언젠가 한국에 가게 되면 뵙고 싶네요. 스티밋 덕분에 뵙고 싶은 분들이 많아졌어요. :)

일단 비자문제와 취업이 해결되었다는 전제 하에서 (물론 그 둘이 가장 힘들지만), 해외 생활에서 가장 큰 고통은 뭐니뭐니해도 언어인거 같습니다. 영어가 이미 어느정도 되셨기에 지금의 브리님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인연 쌓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브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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