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 이공계 기피 현상 그리고 10년 후

in #kr-write8 years ago

안녕하세요.
도리안입니다.
오마주 프로젝트 2번째 참가입니다.

2000년대 초반에 큰 이슈가 됐던
이공계 기피와 현재에 대해
포스트로 적어본 적이 있었고,
이번 오마주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원문 링크 - https://steemit.com/kr-dev/@dorian-lee/10

아래 내용은 원문에서 약간 수정을 했습니다.


제가 대학 복학생이었던 2002~2004년.
그 때는 이공계 기피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습니다.
대학입시에서 공대 합격 점수가 크게 떨어졌구요.
졸업생들도 이공계 탈출 러시가 이어졌습니다.
뒤늦게 의대나 한의대를 가겠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기술 대신 사무직으로 커리어 전환을 한
사람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내 자식은 절대로 이공계 안 보낸다!"

며 목에 핏대 세워 가며 말하는 분들도
더러 계셨습니다.

특히 개발자라는 직업이
이공계 기피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 개발은
사람이 할게 못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았고,
실제로 많은 분들이 개발을 떠나
다른 직업을 찾아 갔습니다.
개발을 계속 하고 싶은 분들은
다른 나라로 이민을 떠났습니다.

10년이 더 지난 지금...
이공계 기피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사라졌습니다.
개발하고 싶다는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여기 오지 말고 다른데 알아보라'는 댓글도
많이 줄었습니다.

이공계 기피라는 말이 사라진 가장 큰 이유는
취업 자리가 많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10여년 전에는 인문계 출신 일자리들이 있었기에
이공계 출신들도 그리로 갈 수 있었죠.
그러나 지금은 인문계 일자리가 별로 없습니다.
이공계도 많이 줄었지만, 인문계는 훨씬 심각하죠.

개발자가 일할 자리들이 있다는 게 다행이죠.
근무 여건 안 좋은 건 여전히 문제지만요. ㅠㅠ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 글은 [오마주]프로젝트로 재 발굴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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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긴 하네요 이공대가 그래도 취업은 되죠.... 문과쪽은 정말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제 자식에게 개발직을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ㅠ 저녁있는 삶울 주고 싶어요 물론 본인도 희망해야겠죠

문과가 맞을지 이과가 맞을지는 본인이 판단할 문제라 저도 아이에게 강요를 할 수는 없네요. 나이를 먹다 보니 '저녁있는 삶'이 더 절실해 지네요. 현실은 그와 다르지만요. ㅠㅠ

저는 개발과 디자인이 가능하면 어디서든 먹고살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개발 천재들이 많이 나와주면 좋겠어요 ㅎ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능하면 이 업을 평생 직업으로 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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