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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이의 설정을 두고 고민이 많았어요. 민정이의 경우에는 본인의 선택으로 인하여 직장생활을 쉬고있는 설정으로 해두었습니다. 누군가의 강요라던가 그런 부분이 아니라요. 사실 저의 경우에도 거의 일에 빠져 살기도 하고,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꼭 저와 같은 삶을 살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아이가 더 소중하고, 그 아이로 인해 직장생활은 우선순위에서 밀리기도 하고, 또는 너무 오랫동안 일을 해서 결혼을 하면서 휴식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삶을 사람들이 선택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민정이의 스토리는 식물을 만나게 되면서 또 다른 삶을 살게되는 설정으로 나옵니다. 민정이를 꾸준히 응원해주세요. ^^

본인의 선택이 아니라 강요일거라고 생각해 댓글을 달았던 것은 아닙니다 ^^;

제가 댓글을 다는 과정에서 표현을 잘못한 것같습니다. 민정이의 상황이 슬프다고 표현을 해주셨을 뿐인데, 제가 그것을 잘못 오해했나봐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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