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마당 넓은 집] 어제 오늘 마당일 한 후기 [04.22.2018]

in #kr-usa6 years ago

안녕하세요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남겨주신 댓글 이제야 봤습니다. 저야 절 호명 해주신다면야 너무 감사하죠^^ 다만 아마 제 답이 늦어 이미 늦었겠죠 ㅠㅠ

출장을 마치고 어제 들어왔는데, 15시간이 날라가버렸더라구요 ㅠㅠ. 갈땐 15시간 가량 공짜로 얻어서 좋다 했더니, 역시 공짜는 없고 결국 내 뱉게 되네요.

현재 미국에 계신가 봅니다. 저도 이번 출장은 저희 부부 미국 건너가서 살만할지 그리고 한국서는 잘 모르는 미국내서 생각하는 학교들 수준에 대해 알아보려고 갔었어요. 시카고선 내내 여기서 살만 할까 걱정되더니, 캘리쪽은 확실히 좋긴 좋더라구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

Sort:  

사실 제가 댓글 단지 하루 정도 밖에 안지났을 뿐더러, 늦게 해도 전혀 상관 없습니다. 하고싶으실 때, 여유 생겼을 때 하시면 되겠습니다.
학교가 혹시 자녀 공립학교를 뜻하는 건가요? 여기 메릴랜드도 학군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 학교는 자녀 학군이 아니고 직장 때문입니다 :) 한창 혈기 왕성하던 때에야 동부에 그 학교들(?)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요즘은 제가 무슨 깜이 되겠나 싶어서... 오랜 책상 물림으로 뼈마디도 쑤셔되는 통에 날 좋고 압박 좀 덜한 곳에서 진토가 될때까지 붙어있어볼 요량으로 서부쪽으로 가보려 합니다. ㅋㅋㅋㅋ

그쪽 날 좋은건 인정합니다 ㅠㅠ
그런데 혹시 교수직을 생각하고 계시다면, 뭐 기본적인 내용은 이미 잘 아시겠지만, 미국 교수는 어떤 학교든 간에 대체로 한국 교수보다 힘들어요. 하긴 요새 한국도 논문 압박과 줄어드는 학생 수로 인해 점점 힘들어 진다고 하긴 하더군요.
아무튼 이루려는 모든 일이 다 잘 되길 기원합니다.

미국에서 잡 구하는 것이 더 쉬울 것이란 헛된 희망을 품고 무작정 건너가려는 것은 아닙니다. ^^

어쩌다보니 나이가 좀 들어서야 학위를 마쳐, 첨 취득 후 바로 건너가려던 계획에서 2년을 잡고 올해 11월 즈음으로 계획을 바꿔 국내서 그랜트 및 IP와 페이퍼 포함한 실적 차근히 챙기고 있습니다.

미국서 잘 안풀리더라도 다른 대륙이나 국내서 자리 찾을 수 있는 헷징을 좀 해둬야겠단 생각에 몇 가지 목표 설정했는데 몸은 힘들어도 아직까진 운좋게 달성해가고 있어요. 진짜 고달프긴 합니다 ㅠㅠ

사실 이게 일반적인 코스와는 달리해서 가끔 잘하고 있는지 되돌아보지만, 그냥 선택한 선에서 할 수 있는 것 다 해보고 있어요.

아마도 먼저 자리 잡으신 선배님이신 듯합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늘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16
JST 0.032
BTC 64122.04
ETH 2745.21
USDT 1.00
SBD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