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 스티미언] 나의 지난 여행 이야기(일본 오사카&교토) 1
나의 첫 해외여행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 20대 중반 때 찾아왔다. 중학교 친구이자 고등학교는 열흘을 같이 다닌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었다.
”헤이 @realin ! 이번 추석 때 여행 갈래?”
“응? 나 장손이라 추석 땐 시골 가야하는디?”
“추석은 해마다 오지만 젊음은 해마다 멀어져 간다! 같이 가즈아!”
“(팔랑귀가 또 솔깃)그래! 가즈아!”
천하의 불효막심한 장손은 이렇게 명절날 손자만 오매불망 기다리시는 조부모님을 외면한 채 해외로 떠났다.
Day 1

<바다 위에서 저무는 해를 등진 친구>
나는 이제 막 사회에 발을 디딘 사회초년생이었고 친구는 아직 학생이었다. 그리하여 최고로 저렴한 코스를 알아본 친구. 우리는 팬스타라는 페리를 타고 12시간만에 일본 오사카에 도착했다.
배에서 1박을 해서 좀 쩔어있었지만 아직 젊은 20대 중반! 도착하자마자 오사카 USJ로 향했다.
<캬~젊다! 어리다!>사실 난 놀이기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USJ는 재미있었다. 사진 찍을 곳도 많고 놀이기구도 재미있었고...다음에 아이들 크면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길에 복어가 둥둥~도톤보리>오사카 여행을 알아보던 중 꼭 사진 찍고 싶었던 쯔보라야. 복어 음식을 잘 먹진 않지만 번화가에 저렇게 복어가 둥둥 떠 있는 모습이 귀여웠다. 밤 거리를 활보하며 맥주도 한 잔 하고 놀고 싶었지만, 가게들이 일찍 문을 닫았다. ㅠㅠ 둘다 맛집이나 식당 등을 알아보고 간 것이 아니었기에 금룡라면 한 그릇 먹고 거리를 방황하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돌아오는 길, 편의점에 들러 간단한 과자와 맥주 두 캔을 사서 들어왔다. 그렇게 오사카 시티루트 호텔(?)에서의 밤은 깊어갔다.
To be continued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페리를 타고 가셨군요..! 매번 비행기로만 가봤는데 배를 타고 가는 느낌은 어떤가요??
배를 타고 가면 ㅎㅎㅎ 바깥 풍경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금방 갈 수 있는 거리를 12시간이나 걸려서 간다는 단점도 있어요 ㅋㅋㅋ
저 복어집 요리가 궁금하네요!!!:) 혹시 가보셨으면 다음 편에 실례가 안되면 사알짝 등장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아 저 복어집은 안 가봤어요 ㅎㅎㅎ 혹시 복어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경북 구미의 싱글벙글 복어집을 추천합니다. ㅋ
저의 첫 해외여행은 신혼여행!
마지막 해외여행도 신혼여행!
해외 갈 수 있겠죠 ㅠㅠ
그럼요 해외여행은 큰 장벽이 아닙니다. 큰 마음 먹었더니 갈 수 있더라구요. 크은 마음 ㅋ
장손의 비애네요.
요즘은 제사도 절에 맡긴다는데 그러지도 못하시고...
전 유니버셜 못가봐서 아쉬워요.^^;;
장손이라 안 갈줄 알았던 어른들을 배신하고 다녀왔죠 ㅎㅎㅎ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저는 좋았는데 ㅎㅎㅎ
길에 떠다니는 복어가 인상깊네요. ^^
저도 여행 떠나기 전에 복어가 떠다니는 것이 너무 귀여워서 꼭 사진 찍고 싶었었어요. 가보니 거리에 이질감 없이 아주 잘 어울리게 떠다니고 있었어요 ㅎ(실제론 건물에 붙어있는 간판이랍니다.))
궁상민이 생각나는 건 저 혼자는 아니죠? ㅎㅎ 그래도 숙소는좋으네요 ㅋ
ㅋㅋㅋ 숙소도 궁상민이에요. 깔끔한데 많이 좁아요 ㅋㅋㅋ
아..장남..공감..
저도 추석때 일본을 다녀왔다능..ㅎㅎ
그뒤로는..못가고있네요..ㅎㅎ
ㅎ 저도 그때 이후로 명절 때는 꼼짝마라네요 ㅠㅠ
저 복어는 처음보네요. 저는 '도톤보리'하면 글리코 아저씨와 북치는 아저씨만 유명한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
그런가요? 그 커다란 꽃게 간판 바로 옆에 있어서 눈에 잘 띄는 복어에요. 북치는 아저씨랑 글리코 아저씨가 원래 유명하긴 하죠 ㅎ
베트남사진에 비해 확실히 젊으시네요. ㅋㅋㅋㅋ 저도 연주하러 오사카 한번 가본적 있는데.. 라멘 한번 못먹었네요. 행사 도시락 먹고 ㅋㅋ
ㅎㅎㅎ 10년도 더 지난 시절이라 강산이 변하듯 저도 변했죠ㅋ 연주하러 가셨다니 뭔가 멋지네요 ㅎ 라면 맛은 괜찮았어요 다음에 일본 가시면 라멘 한그릇 정도는 드셔보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