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강원도 여행 - 올라가는 길이 예뻤던 한계령
안녕하세요, 여행을 좋아하는 @agee00입니다.
지난 주말 당일치기 강원도 여행을 떠나 한계령으로 올라갑니다.
눈 앞에 보이는 바위산이 너무 거대해서 이게 현실인가 싶었어요😵
올라가는 길이 구불구불하지만 도로가 잘 닦여있어서 순조롭게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예전보다 길이 좋아졌다고 말하길래 누구랑 왔었는데에~? 하고 물으니 답이 없네욬😡
(사실 부모님이랑 왔었던 거 잘 알고 있습니당)
몇 분을 구불구불한 길을 올라가 마주하게 된 설악산입니다(설악산 맞겠죠?^^;;).
산세가 좋다는 표현을 이럴 때 쓸까요. 눈 앞에 펼쳐진 모습이 스위스보다도 멋있었습니다. 👍🏻
너네도 나와랏~~
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시간을 보내다가 오색약수 근처에 와서 도토리묵을 먹고...
https://steemit.com/tasteem/@agee00/tasteem-f661d1
주변을 구경하는데 고무신이 참 많이 보이네요. 아동용이었는데 기념으로 사올까 싶을 만큼 귀엽고 정감있었습니다.
오색약수는 먹으면 독특한 맛이 난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저는 먹어보지 못했어요. 몸에 좋은 걸 챙겨먹어야 하는데...
너네들 또 나와라~~~(돌+I)
이렇게 간단히 한 코스를 마쳤습니다.
비가 오니까 퇴근길에 다 젖고 난리도 아니네요. 그래도 신나게 즐겁게 집으로 고고 하시길 바래요!
한계령 등반 하신줄 ㅍㅎㅎㅎ
수풀이 우거져 드라이브 멋지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차로 가는게 훨씬 편하니까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멋지네요.
항상 해외 중심으로만 접근했는데 이제 좀 둘러봐야겠네요. ^^
저도 리얼프린스님과 비슷하게 해외여행을 좋아했는데 국내에도 멋진 곳이 많은 것 같아요^^
와우, 힐링 제대로하셨겠어요. 저도 여름 휴가때 고려해봐야겠어요!
네네 짧은 여행이었지만 힐링되었어요~^_^
ㅋㅋㅋ 애들 또 등장이네요!!
경치도 너무 좋고~~ ㅎㅎ 설마 부모님이랑만 왔을까요? ㅋㅋ
엇 제가 너무 의심없이 받아들인걸까요 ㅋㅋ
다음 기회에 집중 조사를 펼쳐봐야겠네요~
ㅋㅋㅋ 남편을 믿으셔야죠^^
신묘한 힘!!!!!!
저도 한계령 너무 좋아해서
터널안지나고 그냥 산넘어 갈때도 있어요
한계령 꼭대기 휴게소 너무 좋아용..ㅋㅋㅋㅋ
라떼님도 좋아하는 곳이군요~
한계령이랑 신묘한은 찰떡처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ㅎㅎ
어릴 때 아빠와 함께 설악산 캠핑을 갔다가 오색약수를 먹었던 기억이 나요. 우리 앞의 아저씨가 큰 플라스틱 물병으로 몇통이나 받아가는 바람에 저랑 아빠는 바가지로 바닥을 박박 긁어 한 두 모금밖에 먹지 못했죠. 그래도 그 특이한 물 맛은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 다시 마셔도 그 맛일지 궁금합니다. 당일치기 여행 떠나고 싶어지네요- (설악산은 좀.. 멀지만..ㅠㅠ)
약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지 않던데 거기서 몇 통이나 받아가다니 참 이기적인 사람들이었네요!
아마도 물맛은 변하지 않지 않았을까요~~
누구랑왔었는데ㅋㅋㅋㅋㅋ
이시대 와이프들의 공통질문
도선생: 의정부 부대찌개는 여기가 원조지.
와잎: 누구랑 왔었는데
도선생: 나 의정부에서 군생활여ㅋ . . . (와이프도 알고있음)
엇 그렇게 대화가 마무리되나요~?
거기서부터 집중조사 들어갈 만도 한데...🤔
어휴 숨이 막히네요ㅋㅋㅋㅋㅋㅋ
저는 한점 부끄러움이 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