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볼링장

아이들 데리고 올만에 볼링장을 갔네요..
울애들이 볼링장을 좋아하기 보다는 그래도 함께 할수 있는 것이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에서 몇달에 한번정도는 볼링장 같은 곳을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 볼링장이 걸렸네요..

김제에는 볼링장이 두개 있는데..
그래도 가까운곳에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볼링장이 싸서 여길 갑니다.
운동화 대여비가 천원인데 게임비는 한게임당 청소년 어른 이렇게 다르고요.
주말에 좀 더 비싸죠..

볼링을 하면 꼭 두게임정도를 하게 되는데요..
더하고 싶어도..
차례가 밀리면 그냥 나가야 합니다.
여기 규칙이 그래요..

우리 아들이 볼링공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계속 0 0 점수가 이래서
약간 가르쳐 주었거든요..

우리 딸은 홧초코 마시느라고 정신이 없고요..
둘째 세째는 서로 경쟁합니다.
내가 이기고 있다.. 아니다..
그리고, 페어플레이를 안하네요..
형이 볼링을 치면 옆에서 꽝~~
이러면서 짜증나게 하고
동생이 치면 똑같이 하고..
그게 뭐라고 여기서 까지.. ~~~
점수는 둘째가 이기는 걸로 끝났네요..
그래도 이렇게 같이 지낼 만한 시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아서..
될수 있는한 만들어서 보내고 싶은 아빠입니다.
주말 잘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