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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감정] 09 거짓 감정

in #kr-series6 years ago (edited)

남녀관계는 참 어렵죠. 말을 벹는 순간 一刀兩端이 되버리니 어색하거나 딱풀이 되거나... 참 거시기해요. 그렇다고 내벹지 않으면 답답하고...
그러나 나이드니 그것도 물칼되는듯.
감정이란게 다 거기서 고기.
으아. 내청춘 돌리도~

인간은 말이죠. 자기를 제일 사랑하죠. 그니까 죄다 가식인거가 진실일듯. 아니면 수도자인데 그들도 대부분 극강의 이기주의자가 대부분이죠. 차라리 인정하는게 개솔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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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님 한자바보라 '일도양단'이란 한자를 ㅋ 읽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나 연인이란 건 딱 사귀기 직전 순간 무언가 휘리릭 정신없이 지나가고 되돌리기 쉽지 않아 늘 실수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들 그리 고민을 하고 세상 수 많은 연애가사가 있겠지요. 저는 답답한 건 못 참아서 늘 뱉어버리곤 합니다 (제 친구와 저는 뚫린 입이라고 부르지요ㅋㅋ)

나이 들면 저런 것도 다 추억속에나 자리잡겠죠(이미 그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또 그런 대혼란 머리 아플 일도 없으니 이것도 나름대로 좋지 않을까 하는~ ㅋㅋ

맞습니다. 결국엔 지독한 지기비하에 시달리는 저도 결국 제일 사랑하는 건 저 자신이더라고요. 인정합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가장 많이 사랑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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