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물들다-#21
안녕하세요~ @orange5008 입니다^^
오늘부터 제주는 장마가 시작이라고해요ㅜ
날씨가 좋은 날은 부지런히 다녀봅니다~!!
주말에는 산방산에 다녀왔답니다~
산방산은 약 80만년 전 형성된 높이 395m의
화산암체로 종 모양 화산이고 조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점성이 높은 산성질
용암이 지표로 흘러나와 멀리 흐르지 못하고
화구 주변에 쌓여 생긴 용암돔으로 다른 암석보다
무른 조면암인 까닭에 산방산은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ㅜ
이러한 까닭으로 10년간의 보호기간 중에 있어요
산방산을 오르는 그날도 곧 오겠지요^^
산방굴사까지만 가볼 수 있어 올라가 보았답니다
매표소는 중간에 위치해 일단 올라가면 됩니다^^
전설에 따르면 사냥꾼의 잘못 쏜 화살을 맞은
옥황상제가 화가나서 산봉우리를 뽑아 던져버린
것이 산방산이 되었고 뽑힌자리는 백록담이 되어
산방산을 백록담에 넣으면 쏘옥 맞는다고 합니다
헉~!! 저는 제주에 훈련을 온 것일까요 ㅜ
가는 곳마다 가파른 계단이 반겨줍니다^^;;
오르고 또 올라야만 합니다~계단뿐이예요^^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 잠시 쉬어봅니다~
아직 매표소는 도착 전이예요^^
온난화기후에서 자라나는 구실잣밤나무 후박나무
까마귀쪽나무를 비롯하여 지네발난 풍란 석곡
등의 암벽식물이 자라고 있답니다~매표소를 지나
조금만 더 올라가면 되요~도민은 무료랍니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방산(395m)의 서남쪽
해발고도 200m 지점에 있는 길이 10m 높이 5m
너비 5m의 천연석굴로 원래는 산방굴인데 안에
불상을 안치하고 있어 사찰로 불린답니다~
굴 내부는 석벽처럼 암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천장 암벽에서는 사시사철 눈물처럼 맑은
물방울이 떨어지는데 이는 산방산 암벽을 지키는
산방덕여신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고 합니다~약수가 시원하지 않아
한모금만 마셔보았답니다^^
산방굴사에서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땀 흘리며 올라온 보람이 있었답니다^^
내려오는 길은 또 후들후들^^ 제주 곳곳을 다녀
보니 신비한 전설로 가득한 곳인거 같아요~
앞으로 신비한 제주이야기 많이 좋아해주세요^^
이야기를 마치는 지금 세찬 비가 시작되었네요ㅜ
오늘 하루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와.. another 절경이네요... 실제로 보면 정말 장난아니겠어요...
사실은 헉헉 거리며 올라가느라 많이
즐기지는 못했답니다^^;;
이쁜 풍경이네요~ ㅎㅎㅎ 제주도는 벌써 장마네요~~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주가 먼저 시작인거 같아요^^
바가 색이 아름답니네요. 불상도 모셔져 있네요.
요즘은 체력 달려서 어딜 돌아다니지 못하고 있네요.
컨디션 조절을 잘하셔야해요~!!
안그럼 자꾸 힘들어지더라구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계단이군요^^ 풍경은 너무 좋네요,,
평지로 가면 저런 풍경은 볼 수 없는 건가봐요 ㅜ
정말 좋은 절경을 보기 위해 계단이 가파른가 봅니다...
아무에게나 보여 줄순 없는거죠...
높은 곳을 한번에 오르다보니 그런건가봐요~
경치에 한번 빠지니까 자꾸만 올라가게 되요~!!
몇일은 누워서 지내구요^^;;
와~ 넘 멋진곳이네요~
저도 올해는 꼭 제주도 여행가야 겠어요~
아구구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꼭 오세요^^
풍경이 끝내주네요~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있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난간을 붙잡고 가야하는데 너무 더러워서
힘겹게 올라갔어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쑥자란 콩과함께 행복한 저녁되세요^^
한 곳 한 곳 다녀보는 재미가 정말 쏠쏠할 것 같습니다.^^
몰라서 못가는 곳이 더 많은 것 같아요~
휴양림도 그렇잖아요^^
와 가족 여행따 산방산 온천만 갔는데 산방산을 탔어야 했군요 ㅎ
아닙니다~!!저는 온천을 했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