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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결국은 내 '밥그릇'

in #kr-politics6 years ago (edited)

자세한 포스팅감사합니다 대체로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일단 의사들밥그릇까지 신경쓰고싶지는 않고요ㅎ
최저임금관련
상여금이 본봉을 상회하는 경우는 극소수 예가 아닐까 합니다 꼬리로 몸통을 흔들려는 논지가 아닐런지요
최저시급관련논의 자체가 말그대로 넉넉치 못한 노동자의 장에서벌이는것이니까요

제주변의 예가가장 대표적 사례가될듯 합니다

청각장애인이 외국계기업 노동자로 취업했는데
기업입장에서 최저시급 부근의 시급주면서 한국정부의 장애인고용지원금 챙기고 회사자체 규정상 상여금 연 300 정도 주는것이
타 국내기업보다 나은점이었습니다
하루 12시간씩 일 시키면서도 그닥 변변찮은
봉급인데도 매우 만족하는 눈치였죠
그런데 이번조치로 상여금 날아가게 생겼으니

하향평준화
딱 그정도로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ㅎ

연봉 오천이니 일억이니 하는 소수 예들은 대부분 살인적 잔업과 야근으로 두사람 고용할 일에 한사람으로 떼우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유럽선 절대 못하던 짓거리를
한국와서 버젓이 하고있으니
코리안으로서 자괴감 드는 대목입니다 ㅎㅎ

노동자들의 밥그릇챙기기는 좀더 지지해줘도 좋다고 봅니다 수십억씩 챙겨가는 분들을 좀 양보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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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이 본봉을 상회하는 경우는 극소수 맞죠.
하지만 본봉이 엄청 작은 경우는 많습니다.
최저임금에 이부분만 포함되기 때문에 문제였던 것이구요.

말씀하신 업체 입장에서 편법이 동원된 경우인데
결국 이런 편법 등을 없애야하는게 방향입니다.

밥그릇 챙기는 것을 다 막을수는 없겠지요
일부 긍정적인 효과도 없다고 할수는 없고요.

결국 많은 임금을 받는 분들의 양보를 받아내고
이들의 돈이 적은 임금을 받는 분들에게 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민주노총이 그런데에는 별 관심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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