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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들뢰즈의 '필멸 생성(devenir mortel ; becoming-mortal)' : 에피쿠로스와의 관련성

in #kr-philosophy6 years ago (edited)

굉장히 문맥과 용어가 이해하기 어렵네요??????
죽음이 해체되었기때문에 아무것도 아니것으로 인지해야한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너무이상하고
들뢰즈가 생각했던것처럼 죽음(해체)을 모든 생각의 우회로로 생각하는것이 바람직하게 보입니다.
해체될수 있는 것만이 검증 가능하고 쓸모있기 때문입니다.
해체되지 못하는 생각이나 개념은 너무 위험합니다. 그런생각이나 개념은 아무런 근거나 이유도 모른체 생각하게 되기때문입니다.
해체됨으로써, 어떤 다른것으로 재탄생(생성)되는 것이 가능하며, 소통하는 것이 가능하며, 자유가 가능합니다.
들뢰즈가 말했던 죽은 송아지는 무엇(누구)일까요?? ? ? ?
또한 에피쿠로스가 말했던 '우리'는 도데체 어떤 자들일까요???
그들의 망상은 심각해보입니다.
그들은 죽음의 공포를 해결하는 방법이 죽음(해체)을 사용하는방법을 잘 아는 방법임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죽음에 대한 망각은 삶조차도 망각시킬 뿐입니다.

언어나 문자는 위험할 수있습니다. 왜냐면 그들은 해체되지 않는 특성을 가지고있기 때문입니다.
언어자체 자기자신의 명제를 부정할수 있고 그를 통한 다른언어와 소통의가능성이없다면 그것은 위험한 언어입니다. 국어사전이나 표준어나 문법따위는 언어의 살아있는 유동성을 해치고 경직하게 만들기때문에 위험한 언어와문자를 더욱 위험하게 만듭니다. 사실 '표준어'라는 개념이 전체주의 정치철학다음에서에야 생겨난 개념임을 이해한다면 더욱 명확해집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언어'마저도 지배당해야 되는 처지에 놓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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