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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alsunny's Photo] My sleepy girl.
아... 한국에서 몇년간 큰 러그를 깔긴 했는데... 저는 그 때 알러지가 생긴 것도 맞구요. :( 지금은 발닦는 조그마한 러그만 있을 뿐 러그 때문은 아닐 것 같아요.
저는 피검사를 통해서 유발 물질을 찾아냈는데, 첫째는 피검사 하기에 너무 작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말좀 했으면 좋겠어요.
에고.. 러그가 이래서 문제가 많나봐요. ㅠㅠ
그래서 저희도 냥이도 있고 하다보니 발닦는 정도 외에는 정말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그나저나 냥이들은 너무 작아서 피검사로 알러지 원인도 못 찾아 내는군요.. ㅠㅠ
제발 일주일에 한마디씩이라도 좋으니 어디 말 가르쳐 주는데 없을까요 :( 표정보면 이건 완전 사람인데 말을 못하고 야옹거리기만 하니 아주 속이 터져요 아플때는 ㅠㅠ
글게요 누가 저한테 고양이 말 좀 가르쳐 줬으면.
지금 첫째가 알아들어주는 제 말은, 들어가자. 자자. 정도?? (왠지 더 알아듣지만 모르는 척 하는 듣도요..)
제가 알아듣는 고양이 말은, 갇혔을 때 나는 소리.. (둘째가 문을 잘 닫아요 -_-), 화장실이 더럽다! 정도... ;ㅂ ;
화... 화장실이 더럽다!! 완전 급공감입니다!!! +_+
하나 더하자면 맘마가 없다!! ㅠㅠㅠㅠ
(근데 둘째들은 어딜가나 말썽을... ㅋㅋㅋㅋㅋ)
저희는 첫째는 맘마가 없어도 조용하고.. 둘째는 화장대에서 화장품을 하나씩 떨어뜨리거나 남편을 살포시(?) 밟아요.
아 진짜 살포시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저희 둘째 별명이 깡패에요 -_-;; 식탁이고 컴터 책상이고 (사뿐사뿐 조심조심 다니던 첫째와는 완전 다르게)하나씩 슝슝 밀어서 떨어뜨리고 자판위에 털푸덕 앉아서 ㅇㅇㅇㅇㅇㅇㅇㅇㄴㅇㄹㅇㅁㅇㄴㄻ 이런 글자 끝없이 찍어주고 ㅠㅠ 이젠 뚱냥이까지 되어가지고 들어서 내려놓기도 힘겹고요 ㅎㅎ
저희 둘째 7.5kg예요.. ㅋㅋㅋㅋㅋ
근데 자판위에 막 쓰는건 주로 첫째입니다. 둘째는 더운지 노트북 위엔 잘 안올라가더라구요 ㅋㅋㅋ
7.5!!!!!@@ 병원에서 경고는 혹시 안받으셨나요? 저희는 6.5kg 인데도 아주 심하게 경고를 하더라고요.
코숏은 그렇게 살이 찌는 종류가 아니라고... 원래는 3.5에서 많이 나가야 4kg이 정상이라고 해서 기겁을 했었어요 ;;
음.. 얘가 코숏 치고 커요. 첫째는 4kg가 정상이라고 하는데 둘째는 첫째보다 더 길고 높이도 좀 더 높은 것 같아요. 5.5kg정도면 정상일 것 같은.. 그런데 더 돼지라는 ㅡ.,ㅡ 근데 병원에서 물어보니 뚱뚱한거 빼면 다 건강하다고 별로 개의치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