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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기 (日期)

in #kr-pen6 years ago

블로그 어딘가 연주하신 음악 포스팅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글을 읽다가 직접 연주하시는 감성도 글의 감성과 맞닿아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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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댓글을 보고 식은땀이 났답니다. 진심으로 무서워졌어요. 제 음악의 감성도 글의 감성과 맞닿아 있을까요? 저는 아닌 것 같은데, 판단은 제가 하는 게 아니니 비워둬야겠지요. 자신있게 내놓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음이 아쉽습니다:)

아 제가 부담을 드렸나요?ㅎㅎ 종종 전공자 분들이 연주 포스팅하시는 걸 본 적이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저는 나루님 글에서 느껴지는 조금은 무미건조한 감성이 참 좋거든요.^^

아뇨아뇨. 전혀 아닙니다. 저도 뜬금없이 한 번씩 올리곤 합니다. 다만 제 작품에 스스로 자신이 없어서 지레 겁먹은 것이지요. 외려 안좋은 이미지를 남길까하고요. 저도 제 글이 왜 무미건조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알고보면 저는 무미건조한 사람인걸까요?ㅎㅎ 세심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미건조한 글에서 무미건조함만 읽을 수 있다면 제가 좋아하긴 힘들거에요.ㅎㅎ
'군더더기 없는 진심' 정도로 조금 다르게 표현해본다면 어떨까요?^^
좋은 글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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