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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16

in #kr-pen7 years ago (edited)

몇 회 였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잭의 마음이 이미 끝을 예감 했었죠. 마음이 먼저 도착하고 몸이 도착하는 과정을 보는 것 같아서 ㅠㅠ 마음이 아파와요. ㅠㅠ과정 속 선택들이 그 끝을 바꿀 수 있기를...
수지큐가 처음 나왔을땐 이렇게 영향력이 큰 인물인지 몰랐는데... ㅎㅎ 영향력이 상당하네요.
릭은 또 뭐가 불만이기에 잭을 아프게 긁어 놓는 건 가요? 잭 좀 가만히 좀 놔두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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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끝을 예감했었나요? 저도 기억이 잘 안 납니다ㅋㅋ 나중에 다시 한번 봐야겠네요.

저도 다시 넘겨봐야 정확히 알 듯 하지만, 잭이 이사 나오기 전의 부분에서 잭의 마음이 이미 끝에 도달한 걸 제가 어렴풋이 느꼈었던거 같아요. (제가 잘못 느꼈을 거에요. ^^ )그래서 제가 나쁜 예감은 왜 틀린적이 없을까요? 라고 댓글을 달았나봐요. 마음이 먼저 끝을 예상하면 꼭 그 끝에 가게 되는 거 같다고 댓글을 쓴 기억이 있어요. 무의식일까요? 잭의 무의식은 알고 의식은 모를 수도 있을까요?

아.. 아마 잭이 독립한다고 하면서 수지 큐네 집에서 나올 때 상황 같네요. 무의식의 영역까지 기술한 부분은 거의 없지 싶지만서도... 저도 확인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무의식을 기술하지는 않으셨어요. ^^
제가 너무 몰입해서 읽다 보니 ㅋㅋㅋ 그냥 제가 잭의 마음이 이미 끝에 닿은 거 같다고 저만 그렇게 느낀거였던거 같아요. :) 저도 다시 보면 또 다르게 느끼겠죠?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요. 관계가 끝나기 전에 나오는 패턴들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캐치하신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과연 예감이 맞을지 지켜보시죠ㅋㅋ

그런거 같아요. ^^과정이 ㅠㅠ 너무 아플거 같아요. ㅜㅜ 행복한 저녁 되세요~ 반장님~

새로 올리신 글은 출근 길에 읽겠습니다.^0^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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