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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결국엔 그런 이야기.

in #kr-pen6 years ago

나의 뮤즈.. 익숙한 체념에 평화롭다란 말이 와닿네요.

만사가 귀찮은건 너무 오래된 일이기에 귀찮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고 이러한 저를 탓한지도 오래되었지만 이젠 이러한 저에게도 익숙해져 평화를 느끼고 있습니다..ㅎㅎ

인생이.. 다행히도 정답은 없어 스스로 비교하지 않고 만족하면 되는 것이니 자신에 맞게 그렇게 살려 합니다.. 언제나 장애물은 있고 순탄치만은 않기에 인생이 아주 지루하진 않은거겠지요..

왠지 내 생활에 딱히 만족스럽진 않을 땐 길게 안 보고 짧게 보려 합니다.. 하루도 쪼개서 오전엔 이렇게 이런 일을 하며 보내야지.. 오후엔 이건 마쳐야지.. 저녁엔 최소 이건 해야지.. 그리고 하루를 마치며 오늘 하루 나는 많이 미소 짓는 하루였나.. 생각해보기도 합니다..

아직 젊지만 또 인생을 어느정도 많이 살아보기도 한 우리.. 시간이 귀중하니 그냥 흘려보내서만은 안되겠지요.. 하지만 체념하는 시간도 방황하는 시간마저도 우리의 인생의 방향을 결정해주는 소중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언어가 진실을 뒤틀 때도 있어 저도 가끔은(사실 대부분) 언어가 침묵보다 못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쓰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참 귀중하고 또 필요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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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여기다 포스팅 하십니까??
컴백 하소서...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집안일이 있기에~

요! 태지...가 생각나는게 맞는거죠..? (왕팬....이었던적이 있었어..ㅋㅋ)

쫄보 야야님 국졸 입증.

자 이제 그 차가운 설빙을 먹고 집안일~(국쫄보...입증...)

차가운 설빙을 먹고 겨우 한다는게 집안일..ㅋㅋ

오늘도 집안일하다 이밤이 깊어가겠지만...마지막축제라 생각하며 환상속의 그대에게 발해를 꿈꾸라고 전해줘야겠습니다...(그대는 대체 어디에..있냐며...소개팅이라도 해야겠다며...) 외롭네요...

아....
더 나은 집안일이 있기에.....

but you must come back here~

집안일은 나아지다가 도로아미타불....

언어가 진실을 뒤틀 때도 있어 저도 가끔은(사실 대부분) 언어가 침묵보다 못 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쓰지도 않고 말하지도 않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시간이 참 귀중하고 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또 갑자기 훅치고 들어오시는 댓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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