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pen club 공모-타타일기] 새벽에 애 낳는 남자

in #kr-pen6 years ago

그래서 그 결심을 하기 전에 두터운 방석을 바닥에 깔고 앉아본다.
그리고 숨 쉰다. 숨이야 매양 쉬는 거 아니냐고 하겠지만-숨 쉴 때 오롯이 숨만 쉬는 게 진정 숨을 만나는 일이다.
‘숨아! 잘 있었어?’

타타님 포스팅을 보다면 숨에 대한 중요성을 종종 새겨듣는것 같아요.
그러다보면, 선생님말씀듣다가 허리 곧곧히 세우는것처럼, 눈을 감고 숨을 쉬는 연습을 하기도 하죠.
오늘은 몸이 아픈날이었는데, 이런 은은한 타타님의 이야기가 저를 잠재워주는것 같아서 좋아요:).. 어떤 아버지의 일기랄까..?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7198.53
ETH 2362.64
USDT 1.00
SBD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