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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08

in #kr-pen7 years ago (edited)

일단 마지막의 수지와의 이야기는 흠흠 생략하고. 저는 지금 정주행중이라, 다음화를 기다리지 않아도 됩ㄴㅣ 다 >0<

모든 '치료'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내심'이죠. 아주 끈질기면서도 내가 얼른 나을거라는 기대와 조급함을 조절해야 하는 그 인내심. 그것은 오로지 환자의 의지에서 시작되는것 같아요.. ㅜㅜㅜㅜ 사실 문제는, 그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는 환자 주변에서 조급해 하고 답답해
하는 사람들이 문제고요... 예를 들면, 분명 치료를 받고 재활의 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데도, 빨리 효과를 보고싶은데 효과가 없다면서 재촉하는 환자 주변의 사람들이요 ㅠㅠ.. 지미에게 화난 포인트, 너무 공감되요. 주인공이 움직일수있었던 가장 큰 공은 주인공 자신에게 있는건데 말이죠. 가운데 손가락 잘 들었어..장하다.

어랏, 어쩌면 욕망에서도 '인내심'이 필요하다는것도 주인공이 깨우친것 같은데요? (뻘소리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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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니 저 가운뎃손가락 뒤에 오자가 들어가 있었군요. 저걸 왜 못 봤을까요... 아무튼 당시 경황이 없어 미처 댓글을 못 달았었는데 입사 축하 드립니다. 정주행 감사 드리구요. (저는 왜 여기다 이 얘기를 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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