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1%의 행동으로 꿈을 찾아라-이송이
이 책은 안성시의 공무원이면서, 세 아이의(곧 네 아이가 될 거라는 좋은 소식도 브로그를 통해
들었지만) 엄마이자, 아내, 며느리, 딸로서 살아가고 있는 아직은 평범한 사람인
이송이 작가님의 이야기입니다.
평범하다는 단어를 쓴 이유는 소위 유명세를 탄 사람들에 비해 그렇다는 것입니다.
곧 유명세를 타리라 생각합니다만...
꿈 이야기를 하자면 꿈전도사로 유명한 김수영씨가 떠오릅니다.
그녀는 화려한 스펙과 전세계를 여행한 경험으로 그리고 지금도
만들어지고 지워지고 있는 버킷리스트로 유명하지요.
하지만 평범한 사람의 평범한 꿈에 대한 이야기가 어때서요?
저는 이 책이 꿈을 찾는 모든이들이 1%의 행동을 보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이끄는 역할을 당당히 해내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총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은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은걸까”로 저자가 생활속에서 행복을 느끼지 못한 원인을 찾는 부분입니다.
2장은 “서른과 마흔 사이에서 꿈을 꾸다”로 저자가 강연을 하는 작가가 되기로 꿈을 꾸게 된 계기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꿈을 내편으로 만들어라”로 꿈을 위해 노력하는 중에 부딪히게 되는 역경과 그 역경을 뛰어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4장에서는 “행복법칙은 나답게 살아가기이다”로 행복을 위해 저자가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이야기 합니다.
5장에서는 “꿈꾸는 여자가 행복하다”로 인생에 있어 빅픽처를 갖고 꿈을 향해 전진해 가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좀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자가 첫 장에서 행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행복에 대한 담론을
나누려는 것은 아닙니다.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장을 가진 자신의 마음 한 구석이 텅빈 느낌을 받는 것은 결국 가슴을 뛰게 하는 꿈을 쳐박아두었기 때문임을, 꿈이 없기 때문에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자 함입니다. 꿈을 가졌다면 마음속에만 품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기를 제안합니다. 강연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저자에게 찾아온 기회를 놓쳤던 기억, 그에 대한 교훈으로 베트남 교환직원과의 경험을 이야기 합니다.
두 번째 장에서 저자는 딸 아이가 학교에서 배워온 대안학교인 간디학교의 교가를 소개하며 꿈의 중요성을 이야기 합니다. 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다...이 한마디가 그녀의 꿈에 시동을 걸었는지 모릅니다.
저자가 꿈을 까지고 행동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있으니, 공무원 대상 ‘책쓰기 특강’에 참석한 일이라 합니다. 저자는 강의를 통해 내재되어 있던 글쓰기에 대한 꿈이 꿈틀거림을 느끼고, 행동으로 옮깁니다.
저자는 공무원시험에 합격 후 남은 대학시간에 여행을 다닌 경험을 통해, 많이 보고 많이 배울수록 많이 얻는다, 안목을 넓히려면 여행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마흔이라는 나이는 인생에 있어 하프타임이라 할 수 있기에 이 시기에 나머지 인생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짜는 것이며, 저자는 글쓰기와 강연이라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장에서는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세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집안일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에서 어려움들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진솔하게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꿈지도를 작성하여 꿈을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극복하는 에너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을 내겠다는 목표에 젖어 중요한 것들을 놓쳤던 과거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글쓰기의 결과로 책을 내는 것이지 책을 내기위해 글을 써서는 않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네 번째 장에서는 바쁜 일상속에서 저자가 어떻게 꿈을 향해 나아갈 시간을 벌었는지 이야기 합니다. 저자는 매일 새벽 두시간을 책 읽기와 글쓰기에 사용하면서, 삶이 변화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행복법칙은 나답게 살아가기이다라는 제목과 같이 저자는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답게 살아가기를 선택함으로서 행복에 이르게 되었다라고 고백합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생의 주인공은 우리 각자이므로 인생의 주인이 되어야 하며, 인생의 빅픽처를 그리고 자신만의 빅픽처를 가지고 나아갈 때 인생을 흔들림없이 살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또한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바꾸므로 스스로 행복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맺음말을 통해 꿈이 없는 삶은 조용한 절망감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고, 목표를 높이 잡아 달성하지 않는 것보다 목표를 지나치게 낮게 잡아 무난히 달성하는 것이 위험하다는 격언을 통해 큰 꿈을 꾸며 꿈을 위해 도전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작가님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후 저는 이 책을 에세이 코너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책은 예상과 달리
자기계발서 코너에 있었습니다.
어리둥절하기도 했지만, 책을 다 읽은 지금은 이 책은 전문가랍시고 어려운 이야기들, 남들이 이야기한 것들을 옮겨놓은 책들과 비교가 않될 정도의 책이라 생각합니다. 저자의 경험과 생각이 바탕이 되어 “내가 어떻게 꿈을 꾸게 되었고, 꿈을 꾸고 있는 지금 나의 삶이 이렇게 달라져가고 있고, 여러분들도 나처럼 꿈을 꾸고 행동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꿈쟁이 작가님의 글로 인해 제 안에 잠자고 있던 꿈을 일깨우고
1%의 행동을 강행하기로 결심하였음을 고백하며 서평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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