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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연재소설] 별을 본다. 외롭지 않으려고. / 013

in #kr-pen7 years ago

형제의 대화 씬이 이렇게 많이 나온 것은 처음인듯 하네요.
지미를 대할 때는 항상 말에 가시가 돋힌 것이 느껴집니다 ㅠ
그 또한 죄책감도 많을 겁니다...
둘이 함께 별을 보러 가는 여행을 떠나면서 형제애를 회복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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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몰입해서 보고 계시군요. 최종적으로 삭제했는데, 원래 마지막 대사에 '가시 돋힌 말투였다'는 설명이 붙어 있었습니다. 해리슨님 어느 기숙사인가요. +5점 드립니다.

그리핀도르입니다! ㅋㅋㅋㅋ -

뭔가 답을 맞췄다는 기쁨보단, 작품과 호응하고 있다는 사실에 넘 좋네요! ㅎㅎ
여태껏 말아먹은 베팅을 다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시 돋힌 말투였다'를 삭제한 것도 좋네요. 직접 알려주기보다 독자에게 더 여지를 주는...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당

그리핀도르 ㅋㅋㅋㅋ '가시돋힌 말투였다' 삭제에 저도 한표드립니다.

지금까지 잘 따라온 독자라면 주인공이 그런 투로 말했을 거란 걸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더라구요.

오, 이건 작법 팁인가요?
구구절절 설명하지 말고 독자가 알게 하라.
적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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