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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머리하던 날

in #kr-pen6 years ago (edited)

김영하 작가님이 글쓰는데 도움이 된다며 항상 들고 다니시는 메모장에, 커트보 란 단어을 보여주시며, 그걸 커트보라고 말하는지 그때 알았다 하시던게 생각이 나고, 생경한 공기 안에서 어색하고 주춤거리며 머리를 하고 나오신 perspector 님이 떠올라 미소가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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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ookkeeper님. 찌찌뽕!이라고 말한 뻔 했네요. 이미 말했나요. ;; 저도 티비 프로그램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가 그 단어를 언급하는 걸 보고 냉큼 수집했어요(전 김영하 작가 좋아해요). 어색하고 주춤거리는 장면을 미소 띠며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

찌찌뽕~~! 국민ㅆㄴ 뒷담을 무지하게 하고싶은 공감입니다만 참습니다ㅜ

그 사람은 국민ㅆㄴ 되지 말고 일반 국민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그를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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