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루덴스의 그림책 - '화가 난다'는 감정 다스리기

in #kr-pen7 years ago

우리는 감정의 표현과 분노의 표출에 능숙하기는 커녕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에 항상 고민하느라 정작 그 감정이 충실했던 시간을 지나버림이 대부분입니다. 아참, 저의 경우입니다. 결국 나중에야 커피나 술 한잔하면서 그 감정의 찌꺼기들은 처리하고자 하지만 이제 화는 날리겠으나,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의 정당성에 대해 고민이 됩니다.
왜 나는 어제 그 말을 못해서 찬스를 놓쳐 버린 건가? 지금 말하면 체면만 구기겠군.. 하며 물러서는 경우도 많지만 관계의 정리는 여전히 숙제인거죠.
역시서 아이들을 키움은 또 다른 숙제입니다. 부디 우리의 아이들은 토론의 문화에 익숙해져서 다툼이 아닌 발전과 관계의 진정성으로 다가가기를,,,,바랍니다.
하여 저는 아이들이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자기 생각을 표현하면 가장 칭찬을 해줍니다. 공부 100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정의 표현에 익숙해짐은 부모가 양육 가운데 반드시 중점으로 삼아야 하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개똥철학이라 비웃지만 마시길,,ㅋ ㅋ ㅋ

Sort:  

부디 우리의 아이들은 토론의 문화에 익숙해져서 다툼이 아닌 발전과 관계의 진정성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는 말씀.. 정말 명언이네요.. 옳소~~!!!!!

아이들이 자기 감정을 표현하고 생각을 표현하면 가장 칭찬을 해줘야 하고 공부 백점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감정 표현에 익숙해짐은 부모가 양육 가운데 반드시 중점으로 삼아야 한다... 다 구구절절 맞는 말씀...

빅맨님, 너무 좋은 댓글입니다!!!

올쏘!!!!!!!!!!
재창합니다.~
메가님을 국회?로 ~~~
(빅맨님을 보내드려야하나... 순간 고심...으...음...)

마지막에서 빵터졌습니다. 개똥철학이라뇨~~~~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표현에 많이 서툰건 사실이잖아요. 특히 남자들은 더 더 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표현을 상대방이 찰떡같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식으로 표현해야겠지요
공부 배점이 아니라 감정표현 백점
백배공감합니다.
(그리하여 저희 아이가 공부에 관심이 없나봅니다. .. 아직도 보란듯이 맞춤법을 다 틀려주시는데 선생님이 틀렸다고 고치라고 하면 태.연. 자.약.하게 아~~~ 하고는 지우개로 지우고 고친다고.. 담임선생님이 지난번 상담때 웃으면서(제 눈치를 슬슬보면서) 말씀하시더군여. . .)

Coin Marketplace

STEEM 0.17
TRX 0.15
JST 0.028
BTC 57136.05
ETH 2350.60
USDT 1.00
SBD 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