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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소설가의 자격과 소문의 벽

in #kr-pen6 years ago

참 근본적인 질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인의 경우 역시 마찬가지라 생각이 들구요.
사실, '누구나 시인'이라는 말에는 다소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그렇다고 정체를 명확하게 지시할 수 없는 노릇이니까요.

그래도 글을 쓰고 있는 순간만, 시인이 되었다, 소설가가 되었다가 사라지는 것이 시인과 소설가를 변별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은데, 또
그렇게 말하기에도 자존감이 쉽게 허락하지 않는 부분도 있으니 말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 그래서 스팀잇에서 '지워지지 않는 글'을 쓰기가 더 어렵게 느껴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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