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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나의 남성 편력

in #kr-pen6 years ago

시쓰는 백수와 결혼한 제 아내는 친구들이 남편의 직업을 물을 때마다 시인이라고 말해주었어요. 그러면 친구들이 진심어린 걱정과 위로의 시선을 보여주었다는데, 그 모습이 퍽 재미있었다고 말하곤 했어요. 이 글을 그냥 지날 수 없는 이유랍니다. ^^ 좋은 시간 보내고 오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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퍽 재밌으셨다고 하니 아내분도 대단하시네요. 저는 그럴 때마다 말을 얼버무리곤 했어요. 이런 취향도 일종의 기질인 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왠지 저와 비슷할 것 같은 생각이 얼풋 듭니다:)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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