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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in #kr-pen6 years ago

소주 생각납니다.
원고지에 연필을 잘 깍아서 글을 쓰면 손맛이 있지요.
아주 어릴 적 글짓기 숙제를 할 때 귀에 들리는 사각사각 소리와 손에 느껴지는 감촉...이제는 그럴 일이 없는 시대가 되었네요.
때로는 아날로그 감성이 좋네요.

그나저나 소설은 언제 마무리를...
다행히 일기는 마무리가 잘 되었습니다.

일기 투어중에 들렸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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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로 포스팅을 끝내니, 소주에 자극받은 댓글이 다시 나로 하여금 소주를 찾게하는 이런 선순환 ㅋ
소설은 제 꿈입니다. 꿈은 과정이 행복한 거니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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