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92] 스팀잇 진짜 더럽....

in #kr-overseas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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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1.

사실 2달동안의 공백이 길다면 긴게
간만에 글을 쓰려고하니 마크다운이
하나~도 생각 안나는거 있죠?
이런 Bird head 인디구




#2.

어쨋든,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요?
몇일 전부터 정말 저말
스팀잇을 어서 다시 시작 해야겠다
생각하고 들어와 글을 썼는데
@sonki999님께서 이렇게 댓글을 달아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뭔가하고
발에 땀띠가 나도록 쏜살같이 달려가
글을 확인했더니 글세.....



https://steemit.com/kr/@sonki999/5vmuhj

이런 감동의 글과 함께
끝에는 빨리 돌아오라는
따뜻한 마음이담긴 포스팅이 ....
이런 글을 받으면 진정으로 소통한
댓가인가 하며 참 감사함을 느낀답니다 :)


이러니 정말 스팀잇은 더럽.. THE LOVE... 이라 할 수 있겠죠? ㅎㅎ
(제목보고 낚이신 분들 손들엇!)
무튼 손키님의 수리수리 마수리
영향덕에 제가 이렇게 다시 뿅!
하고 돌아왔네요 ㅎㅎ



캄사합니다 손키오라방!




#3.

그리고 기쁜소식 하나 더!
남편이 드디어 훈련에서 돌아왔어요!
신혼중 떨어져 있는건 얼마나 힘든건지 ㅜㅜ
(남편없다고 파티하는것도 하루이틀이죠... 응?)
아! 남편이 훈련받은 곳은 사우스 캐롤라이나였는데
그곳에서 이곳 텍사스 엘파소까지는
무려 23시간 거리랍니다! 생각만해도 현기증이...


그래서 목요일 출발한 남편이
적어도 토요일은 되야 도착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왠걸 금요일날 밤 일하고 있는 제게
남편으로부터 카톡이 도착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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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했다고)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도착했다는 말 대신 집에있는
모찌사진을 찍어보낸거 있죠 ㅎㅎ
일하다 말고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흑흑.....



까진 아니였지만 ㅋㅋㅋㅋㅋㅋ
남편이 무사히 잘 도착했다는
사실에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
그치만 그날하루 15시간 운전했다는 말 듣고
궁둥이 몇차례 때려준건 안비밀! ㅎㅎㅎ




#4.

남편이랑 오붓이 마트에 장을 보러갔는데
간만에 장보러 같이가니
그것조차 데이트하는 기분인거 있죠 맙소사
역시 결혼하면 남편이 짱!!!


쨋든 항상 이렇게 데이트 하거나 어딘가 갔을때
강아지 용품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게
바로 저희 부부랍니다!
간만에 우리 모찌 간식좀 사주자고
애견코너에 갔는데 글세 까암짝 놀랬지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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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아침밥을 정말 중시하는 나라예요
우리나라는 삼시 세끼 구분없는 식사를 한다면
미국은 스크램블에그, 베이컨, 팬케이크 등
아침에 먹는 음식과 점심 저녁에 먹는 음식은
정말 구분되어있어요!


그런데 강아지 밥에서 조차
미국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항상 건사료만 주던 터라 매번 스쳐 지나쳤는데
오늘 보니 너무 웃긴것 있죠 ㅎㅎㅎ
그래서 결국 이 사료를 집에 들고 왔땁니다 ㅋㅋㅋㅋ
모찌에게 먹이니 허겁지겁 먹으며 누가 가까이라도 올까봐
멀찌감치 떨어져있는 저희에게 막 으르렁 하더라구요
하... 안뺏어먹으니 편히 먹음 될텐데 ㅜㅜ
무튼 결론은...
남편와서 너무 행복해요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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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디구의 일상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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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구님의 카톡을 보고 영어에 자신감이 생김!!

hahaha밖에 말한것이 없거늘...
오토렌트님께 자신감을 드렸다니
너무나 happy합니댜 ^____________^

ㅋㅋ 애정이 철철~ 글에서 느껴집니다! ^^ 즐거운 시간되세요~

앗 감사합니다 벨류업님!!! :))
벨류업님도 오늘하루 짱짱 기쁜하루되세요 ^^

행복한 하루 시작이네요 행복이 글에 막 보여요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해요 noisysky님 ㅎㅎㅎ

남편분의 복귀와 인디구님의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무섭잖아요이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격하게 환영한다는 뜻이란거 아시죠? ㅋㅋㅋ

ㅎㅎㅎㅎ 오래간만에 모찌 뒷모습을 보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

끄앙 로사리아님~~ >___<
우리 모찌가 그리우셨구나~ ㅎㅎ
조만간 중성화 수술 시키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맴찢이에요 ㅜㅜ

신혼.. 부럽고 흐뭇하네요.

ㅎㅎㅎ 에이고 부럽지 않으셔도 되는데>____<
감사해요 ^^

낚인 1인 입니다~ ^^

마지막 맨트의 "행복한 인디구님 덕분에~", 저도 ^^; 크크크 웃음지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어머... skt1님 제 떡밥에 걸리셨구나... 흐흐흐
이래서 제목이 참 중요하단걸 절실히 느껴봅니다ㅎㅎㅎ
그나저나 제 멘트에 웃음지으셨다니
제가 그소리듣구 또 웃음지어지는거있죠? ㅎㅎ
저도 감사해요 skt1님 :))

오랜만이네요. 반가워요, 인디구님!

꺅! 브리님~~~!!!!!
안그래도 브리님께 따로 연락드리고 싶었는데!!!!!
저 남편이랑 피고인 보는데 남편은 영어자막이 필요해서
어떤 싸이트에서 봤거든요!! ㅎㅎ 근데 자막번역자가 브리님인거 있죠!?!?!?!
너무 신기해서 사진까지 찍었는데... 헤헤헤헤 제가 막 남편에게
이분 내 이웃이라면서~~ 자랑을 자랑을.... ㅍㅎㅎㅎㅎㅎㅎㅎ
브리님 진짜 영향력이 어마어마 하신것같아요!!!!

ㅎㅎㅎㅎ 제가 스팀잇에 오기 전 조금 활동했었어요. 지금은 스팀잇하느라 바빠서 못하고 있디만요. ㅎㅎㅎ
피고인, 화랑, 귓속말 자막작업 했었답니다. ^^

헉 너무 멋져요
브리님은 진짜 양파같은 뇨자....
까도까도 자꾸 매력이 나와 어떻해요 ㅎㅎㅎㅎ

왓 더 인디구님이 부활하셔따
킵 캄 앤 바우 다운 투더 퀸!

꺅!!!!!!!!!!!!!!!!!!!!!!!! 갓킨이다!!!!!!!!!!!!!!
소리벗고팬티질러!!!!!!!!!!!!!!!!!!!!!!!!!!!!!!!

군인 가족이시군요. 제가 그 기분 잘알죠.ㅎ

앗 hersnz님도 군인가족이신가요? ㅎㅎㅎ

네..미군 가족이죠.ㅋ

앗 그러시구나!
더욱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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