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댁일기#48] 아무말 대잔치 2

in #kr-overseas8 years ago (edited)

KakaoTalk_20171029_092638570.jpg

안녕하세요 @indygu2015(인디구)예요!

어제는 저의 실수를..
그리고 오늘은 남편의 최근 말실수를 준비했어요!
이렇게 셀프 부부 디스 들어가나요.. 후후

.
.
.

힙합노래를 좋아하는 남편이 즉흥해서 랩을 만들어
노래를 불렀어요. (엄청 유치한 가사로...)
그래서 저도 한번 프리스타일 랩을 한번 해보겠다며
구구단을 약간의 리듬을 통해 외우기 시작했어요.
(혹시 다들 한번쯤 해보시지 않으셨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

.

" 이!일은이! 이이싸! 이쌈은육! 이싸!팔! 이오쓉! 이륙씨!비! 이취레씹사!..."
엄청빠르게 외웠어요.
남편이 저를 이상하게 처다보더라구요.

.

" 그거 뭐야? "
" 사실 구구단이라고.. 몰라 자기? "
절레절레...

.

제가 한국에서 교육받은 사람들이라면
구구단 책받침 한장쯤은 갖은적이 있고
머릿속에 그 책받침이 그려져있다.
그리고 똑같은 리듬을 반복해서 외운다며 여차여차 설명을 했죠.

.

알고보니 미국은 구구단에 리듬을 넣어 외우지는 않고
그냥 통짜배기로 달달 외운다고하더라구요ㅎㅎ

.

그런데 갑자기 남편이 뜬금없이 하는말,

" 그래도 나 이거는 알아! 일더라기일은 귀요미! "

일더라기? 그건 뭔가요

해바라기 친구 >_________< ?

.

모르는단어는 들리는데로 캐치해서 발음하는 남편이기에...
제가 너무 빵터지는 바람에 넘 미안했답니다.....
"너무 크게 웃어서 미안 여보야!
그리고 이 이야기를 온천하에 알려서 더 미안!"
" I'm so sorry but I love you 다 거짓말~! "

응???????

.

주말이라 짦은 에피소드 남기고 퇴장합니다!
모두 풍성한 주말 보내세요 ^^

.
.
.
후문.png

오늘도 제 주저리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Sort: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푸하하하하 두 분 다 너무 귀요미!!!!!! ㅋ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아무말 대잔치입니다 ㅋㅋㅋㅋ
매일겪는 일상이지요 ㅜㅜ ㅎㅎ

일더라기 일이라고 이야기한 남편분이 결국은 귀요미~~ ^^

그럼 이더하기 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뭐에요 쟈니님 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구구단 안 외워요 ㅠㅠ 달달 외우게 했으면 좋겠는데,
저는 "국민학교" 시절 2학년 때 구구단 못 외운 사람은 집에 안보내주는 선생님께 배웠는데 말이죠 ㅎㅎ

제게는 한 3학년때인가..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바뀌었어요!
맞아요.. 그때 구구단 나머지공부 있었죠 ....
엄마랑 밤새 달달 외우고 등교했던게 기억에 나네요 >_________<
미국은 구구단 안외우나요? ㅎㅎ
남편말로는 하긴하는데 그냥 리듬없이 한다던데
주마다 또 다를수도 있겠네요 >_____<

어떻게보면 모든 숫자들이 다 한 글자로 읽혀지는 세종대왕님의 업적인거 같아요~ 세븐원 세븐...세븐투 포틴....세븐쓰리 투엔티원....역시 영어로는 기괴해지는군요@.@

오... 세이지콘님 말씀 들어보니 정말 맞는말이네요 ㅎㅎ
역시 우리의 세종대왕님은 위대하셔! ㅎㅎ

아~~~남편분 너무 귀여우세요일더라기
재미있는 이야기 잘 보고갑니당
팔로우하고갈게요 소통하고 지내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놀러갈게요 ^^

남푠분이 귀요미송을 끝까지 부르는 걸 혼자 상생해봅니다. 인디구님 행복해하실듯... ㅎㅎ

ㅎㅎㅎㅎㅎㅎㅎ 이젠..
그런거보면 행복하진 않고..
조금 오글거린다해야하나..?ㅎㅎㅎㅎㅎㅎㅎㅎ
저때는 좀 웃기더라구요 ㅎㅎ

그걸 통짜로 외우다니 ㅋㅋㅋ 구구단 노래 가르치면 센세이션이겠는데요 ㅎㅎ

ㅋㅋㅋㅋㅋㅋㅋ 센세이션..
한번 가르쳐봐야겠어요 ㅎㅎㅎ

귀요미 남편이랑 알콩달콩ㅋㅋ 안 부러울랍니다~^^

ㅎㅎㅎㅎ 부럽지 않으셔두 되요!
카일님도 좋으신분 만나 결혼하실게 분명하시니깐요!! :))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1
JST 0.077
BTC 63501.69
ETH 1664.92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