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 백도의 계절

in #kr-onephoto5 years ago

복숭아를 좋아합니다.

황도(Yellow Peach)는 어디에서 뭘 골라도 기본은 합니다.

맛을 점수로 매긴다면 80점에서 90점 정도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백도(White Peach)는 좀 더 까다롭습니다.

맛 점수의 분포도 더 넓습니다.

70점에서 95점 정도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잘못 고르면 부드러운 무를 먹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흔하진 않지만, 황도로는 느낄 수 없는 황홀한 백도가 있습니다.

그 95점짜리 백도.

그런 백도가 나오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1년 중 딱 2달 뿐입니다.

부지런히 먹어야죠. ㅎㅎ




예전엔 미국 남부 Georgia 주가 복숭아로 유명했는데,
(조지아 복숭아는 7월 정도에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젠 복숭아도 캘리포니아에서 대륙 횡단해서 오네요.

캘리포니아가 확실히 넓긴 한가 봅니다.

각종 과일과 야채, 그리고 와인까지 참 다양한 상품이 보입니다.

여기는 미 대륙 반대편 동부인데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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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런 계절이 다가왔군요
생각해보니 작년에는 복숭아를 한번도 안먹은듯.
올해는 박스채 사서 먹어봐야 겠네요^^

오... 저도 복숭아 무척 좋아해요. 여긴 이제 매실만하던데 거긴 익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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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남북으로 좀 길어요. 그래서 남쪽은 많이 따뜻한지 벌써 제철 과일로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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