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글] 늦은 오후, 푸짐한 라멘 한그릇^^
이번 주 월요일, 일본은 공휴일이었어요~
쉬는 날에 날씨도 좋아서 느지막이 오후 쯤 집 근처 공원에 산책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남편이랑 "라면 한그릇~?! 콜..!" 을 외치며..ㅎㅎ
집 근처 라면집으로 이동했습니다 ㅎㅎ
가끔 라멘 먹으러 오는 코라쿠엔 이라는 라멘집인데요,
여기는 신기하게 지하철 철도 밑에 음식점이 있어서 지하철 지나갈 땐 깜짝깜짝 놀랄만큼 시끄러워요~
음식점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 철도 밑 라인에 최근 어린이집이 생겼답니다...
많이 시끄러운데 애기들 괜찮을까 걱정되더라구요 ㅠ
저는 저기 저 파란 바탕 사진의 오노미치라멘을 주문했습니닷
(요즘 코라쿠엔 라멘 갈 때마다 못 먹어 본 라면 순서대로 하나씩 주문중ㅎㅎ)
저희 남편이 선택한 메뉴는,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며.. 오른쪽 위에 라멘+밥+교자 세트를 주문했습니다.ㅎㅎ
그리고 밑에 A~D까지의 메뉴는 원하는 라면을 선택해서 세트를 만들 수 있는 메뉴랍니다~
담에 과식하고 싶을 때 한번 먹어봐야 겠어용~ 히힣^^ㅎ
그리고 원하시는 토핑이 있다면 추가하심 돼요~
저희는 또 이따가 뭘 먹을지 몰라서ㅋㅋ 토핑은 패스패스~
교자가 먼저 나왔어요~
...하지만 넘나 맛없어 보이게 사진찍어버린...ㅠㅠ
(음식 사진 찍는 기술 알려주실 분 나타나주세요 엉엉ㅜㅜ)
요건 저희 남편이 주문한 라멘이여요
약간 얼큰~한 맛이라 우리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을 것 같아요^^
이건 제 라멘 ㅎㅎ
첨에 남편 꺼랑 제 꺼랑 넘나 똑같은 라면 비주얼에 왜 똑같은 라면이 나왔나 싶었는데
맛이 달랐다능..ㅎㅎ
제꺼는 국물이 약간 우동 맛 났어요. 그리고 좀 짰어요..ㅠㅠ(실패)
저번에 다른 거 먹었을 땐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제 입맛에 짰네요 ㅠ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외식할 일이 생기면 포스팅해야겠다는 생각에 카메라까지 챙겨 가는데.
실제로는 먹고 돌아오는 길에 아 사진! 이러고 있네요 ㅠㅠ (넘나 답답한 나 자신ㅠㅠ)
정신 차리고 자주 사진도 찍어 보도록 하겠습니당 흑..
요즘 도쿄는 날씨가 한낮에는 넘나 더워서 반바지에 반팔 입은 사람들도 좀 있네요~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면 에어컨 쐬러 도서관이나 카페 등 에어컨 빵빵한 곳으로 피신해야겠어요 ㅋㅋ
오늘도 좋은 밤 되시길 바랄게요 ^^♡
라멘 교자 넘나 맛있어 보이는것 !!
정말 한그릇 후루룩 먹고 싶네요 !!
아 ... 새벽에 라멘 포스팅을 보게되니 괴롭네요 ;
ㅜ . ㅜ ㅎㅎ
ㅎㅎ전 짠것 좋아해서 제 입맛에는 딱이겠네요!!!!!ㅎㅎ 즐거운 데이트 되셨나요??? 라면도 먹고싶고 우동도 먹고싶어지는 이 포스팅 뭔가요. ㅋㅋㅋㅋㅋㅋㅋ
👨 비가 오니까 라면이 당기네요 ㅎㅎ
오매나 맛나겟어요~
꾸욱.들렸다가요
^_^ 맛있어보이네요.. 특히 교자는 라멘에 정답입니다. 맥주까지 한잔하면 정말 좋지만요...ㅎ
아~ 맛있겠다~!! 급 라멘이 땡기네요.+_+
라멘이 안되면 라면이라도 먹어야 할 판입니다.ㅋㅋ
기차 밑에 가계가 실제로 있는건 신기하게 생각하지만서도
시끄럽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그다지 가고 싶지는 않네요 갠적으로 ㅎㅎ
갠적으로 라멘보다는 교자가 더 맛나보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가요
와 맛있겠네요. ㅋㅋ 배에서 꼬로록... 일본 거리 사진을 보면 늘 드는 생각이지만 소름끼치게(?) 깨끗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