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산책 #2] 바또 무슈(Bateaux Mouches) 유람선 타고 파리 세느강 산책

in #kr-newbie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parisfoodhunter 입니다.

어제는 파리 날씨가 너무 좋아서 몇년만에 세느강을 유람선 타고 스케치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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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탄생지라고 할 수 있는 씨떼 섬 위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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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또 무슈 유람선 선착장 입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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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 최대 탑승할 수 있는 승객수가 900명입니다.
바또 무슈 회사에는 총 15척의 배가 있는데 평균 800명에서 1000명 정도 태울 수 있는 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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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세느강 13 Km 이내에 37개의 다리가 있는데 그 중 가장 아름답다고 찬사를 받는 알렉산드로 3세 다리입니다. 알렉산드로 3세는 1900년 당시 러시아 황제 이름이고 프랑스 러시아 동맹을 기념하기 위한 다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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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전 기차역 청사를 1986년 19세기 미술관으로 개조한 오르세이 미술관입니다. 마네,모네,르느와르,고흐,고갱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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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년도에 만든 퐁네프 다리입니다. 영화 퐁네프의 연인 촬영은 남프랑스 몽쁠리에에서 세트장 만들어 놓고 촬영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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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퀸 주연의 영화 노트르담의 곱추(실제로는 이 성당에서 촬영하지 않음)로 우리에게 많이 친숙한 노트르담 대성당 입니다.
1804년 12월2일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도 이 성당에서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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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수호여신 쥬느비에브 여신의 조각이 다리에 세워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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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 아래 지나갈 때 눈을 감고 진지하게 기원 하면 원하는 소원대로 이루어 지는 마리아 다리(Pont Marie) 입니다. 저는 무엇을 기원했을까요?
스팀아 10,000₩ 까지 가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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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때 약, 2,000여명 정도의 죄수를 가두었던 혁명 교도소 콩씨에르쥬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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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루부르 박물관 드농(루부르 초대 박물관장 이름)관 쪽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명작중의 하나인 모나리자가 전시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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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편에 그리스 신전 같이 생긴 건물은 프랑스 국회 의사당(하원) 입니다. 프랑스 국회의원은 총 577명이고 국회의원의 임기는 5년 입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는 프랑스 대혁명때 바스티유 감옥에서 나온 돌 일부로 만든 콩코드 다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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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 파리의 랜드 마크, 철의 여신 에펠탑을 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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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 선착장 처음 출발한 곳으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유리 공룡 조각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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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유람선 타고 세느강 파리 산책 잘한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 환상적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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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의 보팅이벤트III 당첨!!!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이번에도 카일의 보팅 이벤트에 당첨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아울러 오늘 @sonki999 님의 한달간 100 스파 무상임대 이베트에 당첨 되었습니다.
저도 기분좋게 불포팅하고 갈께요.

파리산책이 저한테는 관광이군요
저희동네 산책도 누군가한테는 관광이겠죠?
아닐려나 ㅎ ㅎ

noisysky 님 동네 산책도 저 같이 해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간접 관광이 될 수 있죠... 동네 산책 포스팅 부탁 드립니다. ^^

약속을 잘 지키시는 헌터님이시군요. ^^
마리아 다리에서 소원을 빌었으니
곧 스팀이 날아오를 것 같아요.ㅎ
세느강에서 유람선을 탄 것처럼 기분이 아름답네요.
감사해요. 다음 파리 모습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파리 관련 포스팅 올릴께요. ^^

덕분에 (간접) 파리 유람선 투어 잘 했습니다.

글로리7님, 파리 (간접) 유람선 투어 잘 하셨다고 하니 제가 덕분에 기분이 좋습니다. ^^ 감사합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그 당시에 남겨져 있는 풍경들을 눈으로
새기고 난 이후에 공룡뼈 모델이 반겨주는것이
과거의 추억했던 기분을 현실로 확 불러들이게 하네요 ㅋㅋ

잘 보고 갑니다.

멋진 분석 감사 드립니다.
신도자님 팔로우 할께요. ^^

예전에 전 밤에 유람선을 탔었는데 이렇게
낮 풍경을 보니 비교할 수 있어 좋네요.
샹젤리제 노래가 계속 나와서 며칠동안 내내
머리 속에서 “오 샹젤리제” 부분만
맴돌았던 기억이 나요. ㅎㅎ

파리는 낮에도 밤에도 비가 오는 날에도 힝상 예쁜 도시인것 같습니다.
단비랑님 타신 유람선은 에펠탑 바로 아래 위치한 바또 파리지엥 같습니다.
"오 샹제리제" 정말 중독성 강한 샹송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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