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정시 시즌!입시 그림들은 어떤 그림일까요?

in #kr-newbie7 years ago

안녕하세요 그림은 잘못그리지만 그림을 전공하는 @minwoopark 입니다!

저는 화방과 학원을 같이 운영하는 조그만 학원에서

그림도 배우며 입시 준비하는 아이들 그림을 부족하지만 봐주고 가르치고 있는데요!

지금은 입시생들 정시기간..!

미대생들이 제일 힘들고 바쁜 시즌..! 이시즌에 그림들은 어떨까요?

그래서 오늘은 정시 준비중인 저희 입시생들 그림들과

제가 시범작으로 그린 그림들을 소개하고자합니다!

시험 과목은 "기초디자인" 이라는 과목이며 오늘은

회화파트 말고 "디자인"파트 입시그림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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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주사위, 클립,끈 공간감과 역동성 표현

위 두 그림은 제가 그린 시범작들 인데요! 하나는 원래 있던 작품을 참고 재구상하여 그렸고 두번째 작품은 주제를 받고 제가 창작한 작품입니다! :-) 두 작품 모두 3시간~3시간 30분 안에 그린 작품입니다

시험 시간이 4시간이라 4시간안에 그려야해서 엄청난 스피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시범을 위해 3시간 30분을 리미트로 잡고 그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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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현재 제 여자친구인 :-) 제작년 합격생이 그린 그림인데요! 위 그림 처럼 뛰어난 실력으로 합격해 현재 입시생들 참고자료로 쓰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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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들은 현재 입시생들이 그리는 그림들입니다!

애들이 하루에 9시간씩 그림을 그리다보니.. 그림들퀄리티가 잘나옵니다 아직 시간을 잘 못맞추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만 할거 같습니다 :-)

이상 정시 시즌! 저희 학원 입시 그림들을 소개해보았습니다! 그림들...괜찮나요? :-)

우리 학원 아이들이 모두 가고싶은 학교에 좋은 결과를 내서 입학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스티밋 회원 여러분들 감기조심하시고 좋은밤 되세요~ :-)

이상 @minwoopark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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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애니메이션과를 지망했었어서 상황표현을 배웠었는데, 학원선생님을 여기서 뵙게되다니 반갑습니다 +_+
디자인의 세계는 참 신기한거같아요. 저 입시할 때 세종대에서 뜬끔없이 새로운 방법을 사용하겠다며 상황표현이 아니라 상황적 발상과 표현이라는 새로운 ..그.. 무언가를 만들어내서 매우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시험을 치러 한번 갔었는데 , 세가지 형태의 주제를 하나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째깍째깍 / 시계,톱니바퀴 / 먼 미래 화창한 오후, 바쁘게 움직히는 일상들 <- 뭐 이런느낌의 주제였는데 정말 절망적이었죠....) 그떄 선생님들께서도 도대체 이게 뭐냐며 당황하셨었던 기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헛..! 저도 반갑습니다! 아 세종대ㅋㅋㅋㅋ 상황적 발상과 표현..? 전환 ? 애니과 지원했었던 제 학원 후배들도 엄청 고생했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ㅋ 상황표현도 아니고..발상과 표현도 아니고..입시했었던 분들이랑 이런얘기를 하니 입시할때 기억도 나고 재밌내요 ㅋㅋㅋ

Woaw so beautiful! I love it!

Thank you ^^

아이들이 고생한만큼 좋은결과 있길 바랍니다
넘나 잘그리네요!!

감사합니다 :-) 잘돼야 할텐데요...ㅠㅠㅠ 지금 마지막 시험을 치르러간 애들이 있는데 조마조마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 분들에겐 그저 짧은 시간 안에 그려낸 멋진 작품! 으로 비쳐질 거 같아 마냥 재밌습니다 ㅋㅋㅋㅋ 디자인은 아니지만 상황표현 입시를 겪어본 저로선.....
입시 그림...보기만 해도 토나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 9시간...4시간연속 쉬지도 못하고 풀 집중...밥먹고...다시 집중....매일 똑같은 주제...똑같은 구도.....으아..아으.....아아...

완전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진짜 하루종일 학원에 있으면 장난아니죠....맨날 똑같은거 ㅋㅋㅋ 이상한 주제 ..왜 이걸 그리고있지..싶은 ㅋㅋㅋ 9시간 내내 그림 그리는 애들보면 저도 제 입시때가 생각나서 마음이 짠 합니다..ㅋㅋㅋ

저도 디자인과로 입시를 치뤘던터라 이렇게 보고있으면 옛생각이 많이나네요..ㅎㅎ
저때는 파스텔도 많이 사용했어서 학원 끝나고 귀랑 코에서 그날 많이쓴 색깔이 묻어나오던게 기억나네요....ㅎㅎ :)

오 그러셨군요!! :-) 아 파스텔..공감갑니다 ㅋㅋㅋㅋ 귀랑 코 ㅋㅋㅋㅋ 가루가 막날려서 기침 엄청하고...저도 입시 처음하러 갔을땐 파스텔로 하는걸 배웠었는데 하루종일 열심히 문떼고 픽사티브 뿌리던데ㅜ기억나네요 ㅋㅋ

앗 저 입시 때 발상과 표현... 하던 게 벌써 10년 전 이야기라니...ㅠㅠ 미술학원에서 입시생들 그림 봐주는 거면 정말 잘 그리시는 건데 ㅎㅎㅎ

오! 저도 발상과표현으로 시험쳤었는데 10년전이시라니...선배님 이시군요..! 아유 아닙니다 ㅠ 잘 못그리는데 선생님이 도와달라고 하셔서 최대한 실기력을 쥐어짜내서 하고있습니다...ㅋㅋㅋㅋ

디자인 파트라 그런지 그림도 엄청 엄청 잘 그렸지만, 그 안에 녹아든 풍부한 상상력도 느껴지네요!
눈을 즐겁게 해주는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짱짱맨이 함께 합니다!

그렇게 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 입시하는 아이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거 같습니다 :-)

와 완전 리스펙이네요 !! 저 입시치룰땐 발상과 표현과 소묘 중 택 1이었거든요. 그래서 4시간동안 구상에서 색까지 칠해야 하는 발상과 표현을 과감하게 포기했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4시간동안 그림을 완성해야 하는게 꺄 .. 스트레스!
대단하세요. 입시반 친구들 홧팅을 외쳐주고 싶네요 ^^

발상과 표현 과감하게 포기하셨군요!!! 멋진 결단이셨습니다..!! 저는 소묘가 만만치 않아서 ㅋㅋㅋㅋ 발상과 표현을...4시간만에 완성하는게..정말 힘들죠 지금 생각해도 왜 4시간만에 완성해서 시험쳐야하는지..의문입니다 :-)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와우,, 그림도 그림이지만
저런 상상을 할수 있다는게 참으로 신기하고 놀랍습니다. ^^

감사합니다 :-) 그리는거보다 주제에 어떻게 맞춰 그릴지 어떻게 구상할지 정말 많이들 고민하는데 이렇기 말씀해 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

역시나 따라할 수 없는 입시 그림들이군요.ㅎ

댓글 감사합니다 :-) 아유 아닙니다! 누구나 배우면 그릴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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