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하루 일과

오늘 결국 우리 아들 데리고 지금 시험장에 왔어요.
오늘 이근처에 일이 있어서 좀 일찍 가게 되어서 아들은 시험장에 내려주고 저는 그냥 일을 보다가. 전화가 와서 전주에서 익산을 거쳐서 김제에 물건을 내려 주고 다시 전주에 있는 시험장 까지 오게 되었네요.
원래는 그냥 전주에서 나의 일을 마치면 아들과 같이 시험 장에 있다가 올 생각이었는데
계획대로 안되는 변수가 항상 생겨서 문제가 되긴 합니다.
차를 도청에 주차하고 상공회의소에 왔는데요.
그동안 문제지 보고 공부 열심히 했겠죠.
지금 시험중이라 여유가 있네요

도청에서 여기까지 오면서 찍은 사진 드컷이 있네요.
여름인데 꽃이 핀 나무가 있어서요
이 꽃이 뭔지 모르겠지만 좀 예뻐서

역시 여름이니만큼 시원한 물이 필요하죠.
정말 분수를 보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폭염에 분수처럼 시원하게 주말 보내세요.
시험에 아들이 이번에도 합격이라고
큰소리 치지 않을까? 싶긴한데 자기 노력만큼
결과가 나오거라 믿고요.
상공회의소 시험 대기실은 시원한데 아쉬운건 물이 미지근해요.
찬물을 컵에 받았는데도
별수 없지만 이거 빼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