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에 있어서 3가지 노하우

in #kr-newbie6 years ago

무서운 속도로 사회가 변화하고 있고, 영어교육 역시 새로운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대학입시에서 비록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좌절되었지만, 저학년을 기준으로 학교에서 영어말하기와 쓰기 위조의 실용영어가 강조되고 있고, 결국에는 대세를 이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언어란 객관식 문제를 풀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고, 듣고 말하고 쓰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고 영어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십수년 이상의 영어교육 기간과 수조원이 넘는 영어사교육비의 대한민국, 영어교육에서는 이제 그 운명의 변곡점에 서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실용영어 시대에 영어 잘하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반드시 큰 소리로 소리내어 연습하라.

눈으로만 머릿속으로만 우물우물 거리는 것은 영어공부에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소리내어 읽으려고 한다면 아마 속지가 무지 느려질 것입니다. 그러나, 연습으로 통해 속도를 더욱 빨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읽을 줄 알면, 들을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면 말하고 쓸 수 있는 것이 영어입니다. 독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입으로 말을 내뱉어야 비로서 잘 들리게 되는 것이고, 입밖으로 내는 소리가 적절한 속도가 가미되면서 읽은 부분이 머릿 속에 잘 정리가 되면 독해가 완성되는 것이죠. 

처음에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듣기 공부 따로, 수능공부 따로, 토익 따로, 영어말하기 시험, 영어면접 따로 공부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정석으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강을 수영으로 건너야 하는 사람이 책에 있는 수영 잘하는 법만 공부하면, 당장 물에 빠져서 익사하기 마련입니다. 반드시 영어는 큰 소리로 소리를 내면서 연습합니다. 그 효과는 아주 먼 훗날에 몸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몸이 기억할 때까지 반복해라.

대입 영어듣기평가에서 리스닝이 잘 안되는 문장들이 간혹 있습니다. 몇변을 들어도 잘 안들립니다. 이 때 귀를 양손으로 지긋이 막고 스스로 소리를 내어 문장을 크게 읽도록 합니다. 계속 반복합니다. 반복하면 자신의 목소리는 자신 귀의 공명을 타고 온몸으로 퍼집니다. 귀에서 손을 떼고 다시 그 문장을 들려줍니다. 학생들은 “이럴 수가 너무 신기할 정도로 잘들려요” 이렇게 말합니다. 내 몸이 빠른 원어민의 말하기 속도를 기억한 것입니다. 기본 동사들만 몸이 기억할 때까지 연습을 하면 영어회화, 영어말하기 그냥 됩니다. 혹은 영어말하기 수행평가를 위해서라면 거울을 보면서 몸이 기억할 때까지 연습해 보세요.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하라

공부는 파고들어야 되는 그 무엇이 될 때, 그냥 포기하기 쉽상입니다. 영어 잘하는 방법이 따로 없습니다.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즐기는 방법을 몰라, 괜히 남을 따라 하거나 본인에게 맞지도 않는 학원, 과외, 보충교재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볼 때입니다. 나의 액션과 나의 손동작으로 만족할 만한 게임 결과가 나오듯이, 내가 비록 틀리더라도 부리런히 영어로 말하고 쓰면서 내가 주체가 되는 그런 영어공부를 해야 합니다. 학교 교사나 학원 강사가 빨대로 머릿속으로 불어 넣는 그런 주입식 공부는 영어과목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스스로의 룰을 만들어서 영어공부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공부해 보세요.

얼마 전 영어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영어작문을 마스터했던 고등학생의 일화를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얼마나 재미가 있었을까요? 그렇게 만든 블로그는 나중에 대학 입학사정관에게도 좋은 이미지를 줄 것입니다.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영어공부 방법을 스스로 찾는다면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영어공부, 시작이 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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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제일 효율적일 듯 싶습니다.
영어....평생의 고민거리입니다^

알면서도 참 힘드네요.. 영어는 좀 용감해야 느는것 같아요^^

영어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절로 공부하며 마스터하게 된 학생 이야기 좋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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