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사회의 채찍질을 이겨내는 법
사회의 채찍질을 이겨내는 법(SCHOOL PROJECT)
날씨도 덥고 분위기도 그렇고 기분도 딱히 좋지 않은 요즘 불을 붙이기 참 어렵습니다. 불을 붙이고 힘차게 달려야 하는 시기이지만 주변의 물들이 자꾸 제 불을 끄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은 굉장합니다. 모두 열심히 펜을 잡고 종이에 방대한 양의 정보를 적으며 불을 붙이죠. 그러나 인간인지라, 아니 동물인지라 우리 모두 지치고 피곤해지면서 불이 꺼져 갑니다. 서서히....
열심히 계속 달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 이상은 겪었지만 늘 우리 주변에서는 ''누구는 이렇다더라''라는 말로, 뭐가 힘들어서 그러느냐 라는 식의 말로 저희를 괴롭힙니다.
그러나 아무 대꾸도 못하고 고개만 딸굽니다. 겉으로는 아무 표현 못하고 아무렇지 않게 반복되는 일상을 이어갑니다.
고백하자면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이 심합니다. 이 마음의 상처는 깊어서 누군가에게 기대어 말을 해도, 위로를 받아도 치유가 될 것같지 않습니다.
사회가 자꾸 채찍질을 합니다. 왠지 나한테만 때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님 나만 아프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괴롭힘을 당했다고 했는데 나만 그런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자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이것만은 확실하게 여겼으면 좋을 것 같아요.
모든걸 자신탓이라고 생각하지 말자. 그리고 문제점이나 고민을 혼자 간직하지 말고 여러 사람과 나누자.
저도 한 때 피할 수 없는 경쟁에 뛰어들어 피 터지게 레이스를 했었습니다.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한 동안은 편안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다시 피할 수 없고 더욱 치열한 경쟁에 뛰어들면서 다시금 옛날의 나와 그 때 받았던 스트레스가 떠올랐습니다. 사실 저에게 다짐을 하고 싶었고 저 같은 사람도 있다면 위로 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저 같았던 분들도 그 때의 힘듬을 되세기고 현재에 감사하며 다시 그런 날이 온다면 당당히 이겨가겠다는 다짐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이 경쟁을 합니다. 어쩔 수 없이요. 이들 모두에게 위로의 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많은 부분에서 공감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더 감사합니다~~
맞아요, 저는 경쟁은 질려요.
이제 안 하려고 멀리 살고 있습니다. ㅋㅋㅋ
부...부럽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