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응급실 이야기 - 아빠의 만행..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안녕하십니까!!! @doodoogus 입니다.

응급실 근무중 웃픈..환자 이야기를 해드릴까합니다!

엄마가 아들의 팔을 붙들고 응급실로 천천히 걸어들어왔습니다..

엄마가 접수에 말하길

아빠때문에 아들 (17살..고1..)이 위팔뼈가 골절되어 왔다고 했습니다...

헉...

왜지?

폭행...???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이유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ㅎㅎ;

20180107_015902.jpg

하하하... 영상 한번 보시죠...20180107_014654.jpg

20180107_014650.jpg

20180107_014644.jpg

뼈가 완전히 부러졌네요.......ㅜ

아들은 아빠를 이겨보겠다고...
아빠는 아들 안봐주겠다고

얼마나 이 무식한 짓입니까 ㅠㅠ

뼈가 못버틸정도로 힘을쓴아들...
둘다 정말 잘하는 짓...입니다..;;

보호자로 어머니도 오셨는데 얼마나 표정이 걱정하고 일그러지셨는지....😂😂

이 일은 4개월전일이였고 지금은 많이 붙었네요..
다행히도 ..ㅎㅎ

20180107_020158.jpg

우리 스마트한 스티미언 여러분!
팔씨름하다 뼈도 뿌러집니다^^

조심 또 조심..!!!★★

감사합니다~★★

저는 ourselves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Ourselves 캠페인]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ourselves 테그를 달아 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긴 젓가락으로 서로 먹여주는 천국이 이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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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응급실에서 일하시는 분이신가보네요..
저도 응급의료쪽으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반갑습니다!!

와... 팔씨름 하다가 팔뼈가 부러지다니요.. 상상도 할 수 없었네요..

이제까지 수십수백판의 팔씨름을 해왔음에도 아무 탈 없는거에 감사하게되네요..

팔씨름 정말 무서운거였구나..

정말 웃픈이야기네요 누구를 탓해야할지 ㅋ

오! 정말입니까? 큰애가 요즘 계속 팔씨름 도전하는데 겨우 겨우 방어하는데 이제는 못 이기겠던데 그냥 포기하고 지는게 서로에게 좋을듯하네요. 잘 봤습니다.

팔씨름은 위험한 운동이죠...ㅎ
제 주위에도 부러진사람 여럿 있네요ㅎㅎ

아이들이 덩치는 커도 아직 뼈성장이 완성되지 않아 힘이 없고, 덩치가 아무리 커도 다 야문 어른뼈를 절데 이길 수 없다고 하더군요.그나저나 얼릉 나아야 할텐데요~

이...이건 아버지의 잘못인가 아들의 잘못인....가요? ㅎㅎ

세상 대박머박...ㅋㅋㅋㅋㅋㅋㅋㅋ 별일이다있네욬ㅋㅋ 웃고갑니당!

ㅋㅋㅋ 너무 웃겨욬ㅋㅋ 아빠는 엄마님께 엄청 혼나셨을듯 ㅋㅋ 남자들의 승부욕이란.. 부자 사이에도 예외는 없나보네욬ㅋㅋ

남자들이란...참...ㅋㅋㅋㅋ
승부근성들이 대단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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