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이더리움 급락으로인한 VGA(그래픽카드)거래 주의하세요!
https://steemit.com/coinkorea/@dakfn/bdkhb
개인적으로 1060은 채굴용 중고 싸게 풀리면
마음 놓고 사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지금 풀리는 것들 많이 돌려봐야 1개월 남짓 돌린건데
파워만 뻥파워 안 썼다면 거의 새거라고 봐도 됩니다.
한번 켠 후에 끈 적도 없다고 한다면
자주 껐다 켰다 하는 일반용보다 오히려 마모도는 더 낮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거의 새제품이라고 봐도 되는 거죠.
그러니 채굴 3개월 내로 했고, AS기간이 2년 이상 남았다면
싸게 사면 무조건 이득입니다.
채굴을 3개월이내로 사용했다고 확인할 수 있나요? 그래픽카드는 현재로써는 사용시간을 체크할 수 없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채굴기로 사용이 많이 안된 제품을 구매하였다면 문제가 없을 수 있겠지만 전 그래도 반대적인 입장입니다. 그래픽카드를 풀로딩으로 하루종일 돌아가게끔 세팅을 해놓은게 아니기때문이죠. 언제고장날지 알 수 없는 제품을 구매하기보단 새 제품을 구매하는게 좋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보통 채굴로 사용되는 GTX1060 같은경우는 중고품이나 신품이나 크게차이나는 제품이 아닙니다 현재로써 지포스계열 중 가장 가성비가 좋기 때문이죠
시리얼 번호 보시면 언제 제조한건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60의 경우 채굴하는 사람들 99%는 아마 저전력으로 쓸 겁니다.
발열 안나게 하는 거죠.
온도 높으면 아예 채굴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뻗어버리니까요.
지금 가지고 있는 채굴의 인식들은 280x시절, 3년전 이야기들입니다.
솔직히 채굴장에서 돌아간 카드들이 겜방에서 돌린것들보다
관리상태는 더 좋을 겁니다.
온도를 식히기위해 세팅하면서 대형 선풍기 등 그래픽카드 냉각시스템을 만드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걱정되는부분은 고성능으로 24시간 돌아간다는 것에 있습니다.
안전성을 아무리 높인다해도 24시간 풀로돌린다는 가정하에 만들지는 않았기에 예를들면 채굴에 사용 된 제품을 중고로 구매했을 때 5년동안 쓸 수 있는 제품을 2~3년 밖에 못쓰게만들면 그만큼 손해라는 생각입니다.
채굴시 보통 그래픽카드 사용률을 85% 정도로 맞춘다고 들었습니다 저전력의 저성능으로하면 그만큼 채굴량이 줄기 때문이죠
글쎄요. 정확히 모르시는 것 같군요. 지금 캐는건 99% 이더리움이라는 녀석입니다. 그래픽 카드 사용률을 높이게 아니라 오히려 전력을 낮춥니다. 왜냐면 이더리움은 코어클럭 관계없이 메모리 크기만 필요하거든요. 온도도 60도 내외에서 돌아가며 혹사와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그 혹사라는 의미가 참 웃긴게, 이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전자칩은 혹사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공학적으로는 수명을 반영구적이라고 하지요. 실상 카드 수명에 관계되는건 캐퍼시터 라고 하는 소모품인데, 이 놈의 수명은 몇시간 돌렸냐보다는 어떤 파워를 썼느냐가 더 큰 문제입니다. 채굴자들은 안정을 최우선으로 치기 때문에 거의고급 파워를 씁니다. 골드 이상급이죠. 반면 오히려 겜방이나 일반에서는 브론즈 이하를 쓸 겁니다. 그러니 채굴용 살 때에도 파워 확인해서 골드 이상이라면 오히려 왠만한 일반용 중고보다 새삥이라고 봐도 됩니다.
아, 물론 겜방에서 쓰던걸 업자가 매입해서 채굴자에게 넘겼다가 중고로 나오는놈은 피해야겠지요. 그건 채굴때문에 피해야 되는게 아니라 겜방이라서 피해야 됩니다. 겜방은 특성상 하루에도 몇번씩 껐다 켜는데, 사실 그게 수명 제일 많이 갉아먹습니다. 채굴장은 한번 켜면 안 끄지요. 꺼지지 않도록 관리도 잘하고요.
네 중고로 구매했을 때 위 시나리오가 최악이겠죠 서로 생각했을 때 해결방안은 그래픽카드 사용시간을 체크하는 프로그램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그럼 걱정없이 중고물품도 구매할 수 있을텐데요 ㅠ_ㅠ
그냥 AS 2년 이상 남아 잇으면 무조건 싸게 사면 이득입니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교환해줍니다. 택배비와 주고 받는 3일의 시간 때문에 못하겠다고 하면 뭐.. 그냥 새거 사는게 답이구요. 물론 새거 사도 불량은 있습니다. 저도 새거 사서 불량 걸린적 많고요.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A/S기간안에 고장난다면 교환이 쉽게 가능하지만 A/S기간이 지난 후 고장났을 때 입니다. 고장나는 시기를 운으로 생각 할 순 있지만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해서 올린글이며 서로 견해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