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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임을 위한 행진곡, 기차는 8시에 떠나네

in #kr-musik6 years ago

패티 페이지가 수구꼴통인지 아닌지, 난 아는 게 전혀 없다.
(그가 수구꼴통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우선, 그렇다 치자.
그런데 궁금하다. 가수의 세계관이 자신과 맞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때까지 잘 듣고 있던 그의 노래까지 갑자기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게 되는 것일까?

이 부분 정말 공감되네요.. 한국인들의 흔한 착각이자 오류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프레임을 씌우고 이미지를 입히고, 지금 이 글을 정치적인 내용으로 끌고 가는것도

제가 프레임을 씌우는 건 아닌지 모르겠지만, 너무 공감되어서 언급하고 가네요!

나는 음치에다, 피아노도 칠 줄 모르지만, 음악이 좋다. 노래잘하는 사람, 겁나게 좋아한다.
학교다닐 때, 미팅 요청이 오면, “음대생 있어?”라고 묻곤 했다. 이상하게 한번도 음대생과 사귀어 본 적은 없다.

저도 음악하는 친구들에 관심이 많아서 공연 하는 친구랑 만나봤었는데요.

케이스바이 케이스겠지만 저랑 다소 맞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여전히 이상형은 아이유! ㅋㅋ

글 잘 읽고 갑니다~~ 글을 상당히 잘 쓰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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