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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몽념수필(夢念隨筆)] 쓰끼다시/ 뒷북 짝퉁불금(불토)

in #kr-music5 years ago

다만, 내가 죽는다면 날카롭게 깨어있는 와중에 죽음을 관찰하면서 죽어가고 싶다.

저는 저 경지까진 아니라도 가능하다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싶어요. 그래서 치매라는 병이 제겐 가장 두려운 것 같아요.

요새는 계속 개꿈만 꾸는데 한참 자각몽을 꾸던 시절이 있었어요. 감질맛/아까비 자각몽 정도였던 것 같아요. 자각몽도 연습이 가능한건가요?

아플 땐 주무세요. 꿈꾸지 마시고 푹 주무시길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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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치매는 타자와의 소통이 비정상화 되는 것이니 치매 당사자의 마음이 어떨지는 모르지요. 다만 정상인의 눈으로 해석하는 것일지도...

자각몽은 수행(수도)의 한 분야인거 같습니다. 명상수련이지요. 자각몽, 꿈 속에서 꿈을 깨다 를 읽어보세요. (재밌뜸)

저는 아플때 꿈을 더 많이 꾸는거 같아요. (꿈은 콘트롤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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