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이야기] 포비든 킹덤: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2008)

줄 거 리

봉인된 신물이 눈을 뜰 때, 금지된 왕국이 열린다!

쿵푸 매니아인 평범한 미국 고등학생 제이슨(마이클 안가라노)는 차이나타운에서 발견한 황금색 봉이 이끄는 금지된 왕국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늘과 땅이 맞닿는 금지된 왕국에서 절대고수 루얀(성룡)과 란(이연걸)을 만나게 된 제이슨. 두 사람은 황금봉을 지닌 제이슨이 500년 동안 봉인된 마스터를 깨울 수 있는 예언의 인물임을 알게 된다.

예언의 인물이 가진 숨겨진 능력을 깨우려는 절대고수들...루얀, 란과 함께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 제이슨. 두 사람은 제이슨의 쿵푸 훈련에 돌입하지만 제이슨을 서로 자신의 제자로 삼으려는 욕심에 서로 다투게 된다.

제이슨 역시 허를 찌르는 취권의 달인 루얀과 진중한 스타일의 란, 두 명의 스승 사이에서 고전한다. 하지만 마스터를 봉인한 인물이자 어둠의 지배자, 제이드 장군과 치명적인 악의 전사 백발마녀가 이들의 목숨을 조여오는데...

봉인된 마스터를 깨우기 위한 위험한 여정…상상을 초월한 모험이 시작된다!

어릴적 이연걸과 성룡 영화를 명절마다 휴일마다 자주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내용도 제목도 가물가물 하지만 그들의 화려한 액션과 나쁜짓을 한 악당들을 통쾌하게 혼내주는 장면들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해서 이 두사람이 함께 영화를 찍는 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으엄청 기뻤습니다! 기대도 되었구요...ㅋ

이 영화는 사실 개봉 당시는 보지 못하였고 조금 지나고 나서 보게 되었습니다.

헐리우드 버전의 영화 드래곤볼, 스피드 레이서, 닌자 어쌔신등을 보신 분들이라면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감이 오실껍니다.

저는 감히 서양인이 꿈꾸는 동양의 판타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인종차별아님주의)

예전에 영어회화 시간에 고정관념(stereotype)에 대해 이야기 했을때, 이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Every Asian know how to KungFu. 모든 아시안들은 쿵푸를 할줄 안다.

그리고 그러한 고정관념을 뒷바침 해주는 듯한 또 하나의 영화입니댜....

줄거리에서 알수 있듯이 쿵푸에 관심이 많은 주인공 제이슨이 예기치 않은 모험을 시작으로 쿵푸를 배우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기대했던 성룡 x 이연걸의 조합과 그들의 액션은 여전히 멋졌지만 내용면에서 아쉬움을 금할길이 없네요..흐규흐규

성룡과 이연걸은 여전히 제가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6년전쯤 헐리우드에 갔을때도 재키찬(=성룡)의 이름옆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후후..저만 찍더군요..ㅠ

아쉽게도 이연걸을 찾지 못해 찍지를 못했네요..ㅠ

성룡은 전에도 지금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도 개봉하는 영화가 꽤 되더라구요.

하지만 반대로 이연걸은 현재 갑상선 관련의 병으로 투병중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ㅠ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서 또 다른 콜라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